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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447

거실 인테리어의 시작과 끝 - 자코모와 함께 좋은 소파를 찾는 여정 청약이 당첨된 후 2년의 시간을 기다려 드디어 입주하게 된 새 아파트. 전에 살던 집보다 두 배나 커진 탓에,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들을 요모조모 배치해도 어딘가 허전한 느낌이 조금씩 들던 차였다. 그러던 중, 어머님께서 '새 집으로 이사니까, 소파는 내가 사줄게!' 라고 하셨던 말씀이 문득 떠올라 매일 밤마다 남편과 스마트폰을 뒤적거리며 어떤 소파를 사야 좋을지를 고민했다. 우선 우리가 사야 하는 소파 기준을 먼저 정해 보았다. 1. 거실의 한쪽 면의 끝과 끝가지 길이가 딱 맞았으면 좋겠다. (벽 길이 3700mm) 2. 가죽 재질이었으면 좋겠다. 3. 색상을 우리가 직접 디테일하게 고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4. 무엇보다 예쁜게 중요하다. 남편과 나는 이렇게 4가지의 구매 기준을 두고 드넓은 인터넷 쇼.. 2023. 6. 4.
아기를 위한 선택에서 가족을 위한 더 좋은 공간활용으로! 리바트 토스티 홈카페장 1000 최근에 30평대의 새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낡은 가구들은 버리고 새롭게 하나씩 새 가구들을 장만하자는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요즘 아파트들은 일반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놓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드는데, 저희는 김치 소비가 많은 집이 아니다보니 한 칸은 나중을 위해서 일단은 비워두자는 생각으로 인테리어는 큰 고민 없이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는 10개월된 아기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모든 인테리어나 생활의 중심은 아기가 위주가 되어서 꾸며지다 보니, 거실도 아이의 놀이터가 되었고 주방에서도 아기의 물건들이 자치하는 자리가 적지는 않더라구요. 부부를 위한 거실인테리어도 고민했고, 수납장이 많은 타입의 집이다보니 수납인테리어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참 고.. 2023. 5. 26.
육아일기에 코닥 미니2 레트로 (P210R) 더하기 코닥 미니2 레트로 (Mini2 Retro P210R) 어딘가에, 무엇으로든 기록하고 남기는걸 좋아하는 나는 같은 이유로 이렇게 블로그를 하고있지만서도, 오프라인으로 무언가를 남기거나 모으는걸 참 좋아하기도 한다. 이런 성격을 고스란히 반영된게 바로 '육아일기' 인데, 사실 태교일기나 육아일기같은건 쓸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내 아이의 생애 첫 경험이 되는 일들은 왠지 기록해두고 싶었다. 블로그의 기록은 휘발성이 아니라 없어지진 않아도 20년 후엔 또 어떻게 되어있을지 모르지만 오프라인으로 만들어놓은 일기장이나 사진첩은 특별한 일(?) 아니고서는 없어지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를 키우면서 남겨놓고 싶은 이야기는 육아일기로 남기기로 했다. 하루만에 찾아와주는 빠른 배송으로 다이어리와 속지를 구입하고 첫.. 2022. 8. 25.
[육아] 예쁜 울아기 베이비스튜디오에서 본아트 촬영하기 - 미가스튜디오 인천점 아기가 태어나고 3주가 지났다. 3주동안 빨리 회복하기 위해 수없이 걷고, 약도 먹고, 운동도 하고, 잘 먹기도 하면서 아가와 함께 조리원을 퇴소하기로 한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 끝에 엄마가 기다리는 친정집으로 약 3개월간의 산후조리를 하러 본가로 컴백! 덕분에 나와 남편은 이별 아닌 이별(?)을 해야 했고, 덩달아 남편은 아이와도 짧은 안녕을 고했다. 그렇게 며칠의 시간이 지나 다가온 조리원에서 예약한 본아트 사진촬영! 사실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굳이 아기 사진을 현란하게(?)찍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조리원에서 2주동안 지내며 하루도 빠짐 없이 하루에 수십장을 사진을 찍는 나를 보며 내가 폰으로 찍는 어설픈 사진이 아니라 제대로 각잡고, 제대로 된 베이비스튜디오에서 전문가의 세심한 손길.. 2022. 7. 17.
[어른이의 외국어 공부] 나의 가벼운 학습지, 그리고 스페인어 - 내돈내산 학습지를 했던 기억을 떠올려 보면 6,7살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때 언니는 눈높이를 하고 있었고, 나는 웅진 곰돌이를 하던 시절이었지. 나는 매주 학습지만 오고 말았지만 (주로 스티커 붙이는게 전부니까) 언니는 매주 선생님이 과외처럼 집에 와서 공부를 도와줬다. 그 시절의 과외란 비단 특별하지 않고, 이런 학습지 형태를 띄고 있었지. 매일매일 밀리면 안된다는, 오늘 할당량은 오늘 마쳐야 한다는 것들이 조금씩 습관이 되어서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 뭐 그런 맥락이랄까? 그렇게 어린 시절을 보내고 어른이 되고 나니 문득 다시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내 시절에는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 전이었지만 비단 그래도 영어만 6년, 일본어를 3년을 배웠던 나름 외국어 교육의 경험자라고.. 2021. 2. 17.
공무원의 부당한 언어폭력 갑질 근절기 #1 나는 최근, 공무원에게 언어폭력을 당했다. 이는 내가 통화한 음성파일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위중을 달리하는 오탈자 혹은 그 이상이 아니라 단순 ‘자막위치’ 때문에 겪은 일이다. 자막을 우측에 넣어달라고 했으나 중앙에 들어간 자막에 나는 공무원에게 ‘이런 덜떨어진...!’ 이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물론 이번 일이 있기 전에도 해당 공무원은 내게 소리를 지른 적이 있다. 보내기로 한 보고서가 늦어졌다는 이유에서였다. 공공기관에 염증을 느낀다. 염증을 넘어서 혐오감이 생긴다. 내가 이들에게 이런 언어폭력을 당할 만큼 그렇데 부당한 직업이었나? 이 업계에 10년을 넘게 몸담고 있으면서 이렇게 모욕적인 언사는 없었다. 국민의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공무원이, 일개 중소기업 직원을 상대로 지나치다고 판단되는 모욕.. 2020. 10. 3.
새 폴더를 만들었는데 바로 보이지 않고 새로고침(F5)을 해야만 나타날때, 해결법! 요 며칠간 나는 아주 스트레스에 시달렸다.컴퓨터에 관한 몇 가지 문제가 생겼는데, 하나는 늘상 접속하던 회사 서버컴퓨터에 접속이 안되는 것이다고다른 하나는 컴퓨터 포맷 및 윈도우 재설치 이후 새 폴더를 만들때마다 새로고침을 눌러야만새로 만든 폴더가 나타나는 증상이 생긴 것이다. 나는 너무 답답했고, 이와 같은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무언가 해답을 올려놨을거란 기대감에아는 검색어를 총 동원해서 정보의 바다를 샅샅히 뒤졌다. 하지만 원하는 정보는 쉽게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마침내 오늘, 그 해답을 발견했다.종종 보던 글 중 하나였던 '레지스트리 편집'윈도우10을 쓰고 있기 때문에 윈도우7이나 8에서 진행했던 방법이 안통할거라고 생각해서 패스했었지만왠걸, 막상 해보니 된다. 새로고침을 누르지 않아도 폴더가 정.. 2018. 7. 19.
크롬이 이유없이 닫힐 때, 파일 첨부 시 크롬이 꺼질 때! 이렇게 하세요!!! 구글 크롬으로 갈아탄지 몇 년째.익스플로러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만족하며 쓰고 있는 나에게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이상 증세, 바로 닫힘 현상! 열심히 메일을 작성하고 첨부파일을 넣기 위해 폴더를 뒤적뒤적거렸으나특정 폴더로 들어가기만 하면 창이 닫혀버리기 일쑤였다. 두어번은 시도하면 되더니 아예 오늘은 그마저도 먹히질 않고수십번 창이 닫히는 꼴을 보고 난 후에야 제대로 된 해결책을 찾았다. 나처럼 같은 증상을 겪는 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길 바라며. 크롬에서 메일 작성 등 파일을 첨부하기 위한 창을 떴을 때 내가 원하는 그 파일이 있는 폴더만 열면 크롬이 꺼진다. (닫히는, 꺼지는, 닫힘...) 명확하지는 않으나 최근 업데이트 된 한글2014 때문이란다. 1. 한글이 설치되어 있는 폴더로 들.. 2017. 12. 14.
시작은 쉽다. 올 한해는, 블로그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같다. 한 해 동안 사진도 찍고, 여행도 다니고, 일도 많이 했는데 주 관심사가 연예나 결혼으로 바뀌면서, 뭔가 소홀해진 느낌이 든다. 다시 좀 제대로 해봐야겠다. 역시 뭐든지 꾸준히가 어렵다. 커밍 쑨, 32. 2016. 11. 29.
phoenix2 (피닉스2) 함선의 종류와 특징 phoevix2 (피닉스2) 에 등장하는 함선들의 종류와 특징을 정리해 보았다. 부산가는 ktx에서 할 일이 너무 없더라. 무튼. 작성일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오픈된 함선들만 추린 것이라 없는것들 (주로 쎈놈들이 잘 안나오는 듯) 도 있다는 점. 쉬노바 : 총알형 / 직선형 ​ NC-150 : 총알형 / 방사형 ​ 타르카 : 총알형 / 직진형 ​ 베일 : 라인형 / 직진형 굵직한 라인이 1초정도 간격으로 발사되는데 파워 좋음. 굳. ​ 여리고 : 총알형 / 유도형 ​ 젠더 : 방사형 / 직진형 아무데서나 막 쏴도 다 때려맞춤. 하지만 파워가 넘 약함. ​ 템페스트 : 총알형 / 직진형 사방으로 여러개의 총알이 동시에 발사되는 타입. 특별히 조준사격을 하지 않아도 대충 때려맞춰서 편하지만 플레이 속도가 좀 .. 2016. 9. 21.
라메르... 라메르??? 어느날 갑자기 내 손에 들어온 라메르. 응? 라메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피부가 워낙에 말썽을 많이 부리는 타입이라 피부에 좋다는 브랜드를 언제나 갈망(?)하는데 아마 언젠가 들어본 것 같기도 하다. 무튼. 내 손에 들어온 이상 내 피부를 위해 노력해다오!!!ㅋㅋ ​ 2016. 7. 14.
[양이] 누가봐도 스카프 맞아 ​ "설마 이거 배껍질이냐???" 아...아냐...그런거... 오해하지마...(뜨끔) 2016. 5. 27.
어떤 날이 있노라면 슬퍼지지 않기 위한 안간힘. 행복했던 일, 즐거웠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억지로 힘듦을 잊고자 하는 노력마저도 참으로 우습게만 느껴지는 그 어떤 순간. 언제든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잊혀지지 않기 위한 발버둥이 안쓰럽기도 하고, 한켠으로는 아프기도 한, 그런 날. 2016. 5. 12.
[양이] 그에게 무슨 번뇌가 있는것인가 ​​ 설마... 땅콩 없어졌다고 이러는건 아니겠지? 언제나 두통을 달고 살듯이 머리를 쥐고 자는 양이. 요즘들어 하루에 두번씩이나 간식을 먹였더니 살이 피둥피둥 오르고 있다. 2016. 4. 18.
[양이] 왜 자꾸 숨니? 양이는 내가 집에 없을 땐 숨는걸 좋아한다(고 한다) 고양이에게도 숨는 본능같은게 있는걸까? 그러나 완벽하게 숨지 못한다는게 단점. 꼭 어딘가에서 은근하게 눈에 띈다. 그래서 더 웃긴 녀석. ​ ​​ 2016.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