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히_
2015. 6. 20. 07:40
아주 오래 전, 내가 마치 너와 같았던 때가 있었다. 그때의 내가 그랬다. 설득? 이유? 명분?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다. 그냥 더 이상 내 마음이 예전같지 않음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너를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이제 답이 명쾌해졌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알게되었다. 인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무엇이라는 것이 있다.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그것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