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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p & travel/해외29

[호주] 시드니에도 동물원이? WILD LIFE 시드니에도 동물원이? WILD LIFE SYDNEY ZOO 시드니에 가서 동물원을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는 동물원을 가는 사람 중 한명이었다. 같이 살던 아이들에게 물어봐도 동물원은 가본적이 없다고, 참 특이한데를 잘 찾아 돌아다닌다며 나를 신기한 눈으로 보곤 했다. 하지만 이왕 외국에 나간거! 박물관, 동물원, 식물원, 아쿠아리움, 전시장 이런게 있다면 꼭 한번씩은 들러줘야 한다는 생각을 언제나 했기 때문에 와일드 라이프라는 시드니 동물원을 가고야 말았다. 동물원은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다. 우리나라의 서울대공원같은걸 기대하면 오산이다. 그러나! 작은 규모지만 시드니의 동물들을 여럿 만나볼 수 있는 (그야말로 와일드한 녀석들이 곳곳에 숨어있는) 그런 곳이었기에 가끔 산책삼아 나오는 것도 나쁘진 .. 2014. 12. 24.
[호주] 티(tea)를 사랑한다면 T2를 지나칠 수 없다! I love T2시드니를 떠올리는 녹차브랜드 시드니 생활의 막바지에 알게된 것 중에 지금까지 끊지 못하고(?)있는 것 중에 하나가 있다. 바로 '티(tea)'다. 그 중에서도 내가 시드니에서 만난 브랜드는 'T2'라는 티 전문 브랜드다. 시드니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이 매장은, 방문하는 것 만으로도 다양한 티 향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아주 향기로운 공간이었다. 같은 집,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 언니의 소개로 알게된 이 티스토어는 매우 다양한 티 뿐 아니라 티를 즐기기 위한 아이템들도 즐비했다. 평소 티를 좋아하는건 아니었지만, 그 종류와 맛과 향이 너무나도 다채로워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수 많은 티를 먹어본 후 내가 결정한 종류는 'Gorgeous Geisha'라는 이름이 붙은 종류였다. 꽃향기.. 2014. 5. 7.
[호주] 호주의 다이소(?) 드럭스토어 'Priceline' Sydney "priceline" 호주의 다이소(?), 호주의 드럭스토어약, 의료용품, 화장품, 생활용품, 간식, 건강식품 등 없는 제품이 없는, 핑크헤븐. 시드니에 있으면서 내가 정말 자주 들렸던 2개의 매장이 있는데 하나는 울워스고 나머지 하나는 priceline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왓슨스나 올리브영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직까지 드럭스토어라는 개념이 한국에서는 낯선 개념이긴 하지만 시드니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곳이다. 올리브영이나 왓슨스 매장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마치 여성을 위해(?) 모든것이 한 곳에 준비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일단은 드럭스토어라는 이름에 맞게 다양한 종류의 약을 판매한다. 간단한 감기약이나 진통, 밴드, 연고 뿐 아니라 호주에서 아주 유명한 건강.. 2014. 3. 21.
[호주] 비오는 오후에, 왓슨스베이 페리여행 Rainy Day Watsons Bay 비오는 오후에, 왓슨스베이 페리여행 원래는 본다이비치에 가려고 했다. 물론 시드니시티에서 트레인타고 본다이정션에 가서, 내려서 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그래도 그리 이쁘다는 본다이비치를 한번 보겠다는데 뭐 어렵겠나, 생각한 순간 친구에게 온 연락.'본다이비치보다 왓슨스베이가 훨 나아. 이왕 갈거면 왓슨스에 가는 걸로' 팔랑이는 얇은 귀는 결국 나를 왓슨스 베이로 향하게 했다. 555번 그린버스를 타고 서큘러키에 무사히 내렸다. 곧바로 왓슨스베이가는 배를 탈 수 있는 4번 플랫으로 가서 티켓팅."I'm going to 왓슨스베이. one, return." 이면 왕복티켓팅 구입가능...플랫폼으로 들어가 우측으로 12:40에 들어온다는 페리를 유유히 기다리.. 2014. 3. 17.
[호주] Australia Greater Blue Mountains - 세자매봉 유래는 나도 검색해봤어 Australia Greater Blue Mountains 블루마운틴, 세자매봉 유래는 나도 검색해보고 왔어 오늘은 대망의 Blue mountain 블루 마운틴을 가는 날!다행이도 내가 사는 집이 센트럴역에서 도보로 4분 걸리는 아주 가까운곳에 있어서 편하게 갔다올 수 있었다.11:18 Katoomba로 향하는 트레인에 몸을 맡긴지 어언 10시간만에 집으로 무사귀환!센트럴역에서 카툼바까지는 왕복 $11정도 한다. (정확하게 기억 안남.)여기에 점심은 직접 준비해간(?) 알찬 도시락으로 해결했고, $4짜리 음료수 한병과 시닉월드 티켓 $28까지합쳐서 $43에 나홀로 블루마운틴을 찍고 왔다는게 왠지 뿌듯했다. 그래봤자 2시간밖에 안걸리는 거리지만.출발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은 어떤 루트로 갔는지 검색해보면서 .. 2014. 3. 14.
[호주] 시드니시티를 무료로 운행하는 555번 셔틀버스의 정체? 내가 시드니시티에서 가장 많이 이용했던 버스를 이야기하자면 단연 555번이 되시겠다. 평소에는 활동반경이 그렇게 넓지 않고, 주로 서큘러키에서 시티 근처를 오가는 동선이 전부였기 때문에 555번의 존재는 나에게 너무나도 고마웠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도 빨리 도입됐으면 한다.) 555번 버스란 무엇인가?초록색 외관의 버스로, 시드니시티 시내 중심가를 경유하는 무료셔틀버스 운행시간은?월요일 ~ 금요일 / 09:30 ~ 15:00목요일 / 09:30 ~ 21:00 (쇼핑데이라서)토요일 ~ 일요일 / 09:30 ~ 18:00시드니시티 내의 대부분 매장은 주중 목요일을 제외하면 대부분 6~7시에 문을 닫지만, 목요일이 되면 저녁 9시까지 연장영업을 하는 것이 하나의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목요일.. 2013. 10. 17.
[호주] 울릉공 스카이 다이빙, 신청부터 뛰어내리기까지! 한국에서 할 수 없는 게 뭐가있을까 생각해봤다.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끝에 스카이다이빙을 하기로 결심! (한국에는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별도로 자격증을 위해 배우는 것만 가능하고, 취미처럼은 어려운 듯.) 그렇게 결정을 하고 약 1주일 전에 예약을 진행했다. 내가 사는 곳인 시드니의Surry hills의 Elizabeth St에 스카이다이빙 센터가 있는데, 그곳을 직접 방문하여 예약을 했다.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내가 못내 답답했는지 직원 표정이 영 좋지 않았지만 뭐 어쨌든 결과적으로 스카이다이빙을 제대로 즐기고 왔으니 그거면 된거 아닌가! * 시드니 스카이다이빙 센터 *(02) 8307-3834 / 77 Wentworth Ave, Sydney, NSW 2000성인 1인기준 .. 2013. 10. 16.
[호주] 커먼웰스뱅크 commonwealth bank 계좌 미리 개설하기 시대는 IT시대이다. 컴퓨터와 네트워크 라인만 있으면 가히 천하무적(?)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시대라는 것이다. 이런 편리한 시대에 태어난 것을 아주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계좌를 개설하면서 새삼 깨달았다. 아무튼, 한국에서도 미친듯이 카드를 긁던 무서운 습관(?)을 호주까지 가져가고 싶지 않다면 사전에 호주 계좌를 개설해 놓고 움직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중에 하나 일 것이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호주에도 많은 은행이 있다. 은행들의 이름을 일일히 나열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검색신공을 보인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기준대로 은행을 선택했을 것이다. 내가 선택했던 은행은 '커먼웰스뱅크'였다. 최대한 ATM이나 지점이 많은 곳이 사용하기에 편리할거라는 생각을 했기 때.. 2013. 10. 16.
[호주] 호주나라에서 쉐어룸 검색하기 호주 워킹홀리데이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은 접속해본다는 호주나라. 호주나라는 잘못된 정보가 많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한인들의 숙박이나 일자리를 구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매물들이 올라오고, 또 사라지기 때문에 새로 집을 구해야 하거나 이사를 가기 전에는 약 3일정도 꼼꼼히 챙겨보아야 할 사이트라 할 수 있다. 호주나라 : www.hojunara.com호주나라 부동산 : www.hojunara.com/property.php 호주나라에는 다양한 탭이 있지만 이번에는 '집을 효과적으로 검색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 적어볼까 한다. 우선 호주나라 사이트에 접속한 후 상단 바의 메뉴 중 부동산을 클릭한다. 클릭하면 자세히 검색하는 페이지가 .. 2013. 10. 16.
[호주] 시드니시티 LG 아이맥스 예매하는 방법!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영화를 좋은 자리에서 보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다. 특히 시드니에 있는 아이맥스 영화관은 모든 영화를 다 상영하는 게 아니고, 큰 화면으로 봤을 때 더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대작(?)들을 위주로 상영하기 때문에 주말이면 우리나라 못지않은 높은 예매율을 보인다. 보고싶은 영화가 개봉한다 싶으면 약 2주 ~ 1주 전에 예매를 완료하는 발빠른 대처를 통해 좋은 자리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영화를 예매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가 필요하다. 1. 온라인에서 결제 가능한 카드(국외에서도 사용 가능한)2.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 물론, 사이트가 영어로 되어있긴 하지만 그 부분은 내가 친절히 설명해줄거기 땜에 너무 긴장타지 않고 이 페이지를 잘 따라서 하길 바란다. (물론 나는 결.. 2013. 5. 2.
[호주] 아이맥스가 무슨 뜻인지 아는사람? - 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맥스 힘겹게(?) 아이맥스 달링하버에서 개봉하는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예매하고, 영화를 보기 전에 록스마켓이나 구경하자며 서큘러키를 갔다. 일요일 10:00 ~ 17:00까지 서큘러키의 The rocks 지역에서 열리는 록스마켓은 어떻게 보면 장터같은 느낌이긴 한데 판매중인 제품들의 가격대를 확인하면 그리 만만한 가격은 아니라는 생각이 확 드는 그런 곳이다. 영화는 15:00에 시작한다고 하니, 천천히 여유롭게 록스마켓을 구경하고 가겠다 싶어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문득 '아, 아이맥스 달링하번데... 여긴 서큘러키...... ???!!!'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옆 항구에서 뻘짓중인거였지. 점심도 안먹고 급한 마음에 서둘러 555번을 타고 City Hall에서 내려서 맥도날드로 대충 점심을 때우고 부랴부랴 달.. 2013. 4. 30.
호주은행, 커먼웰스뱅크 미리 신청하고 가기 시대는 IT시대이다. 컴퓨터와 네트워크 라인만 있으면 가히 천하무적(?)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시대라는 것이다. 이런 편리한 시대에 태어난 것을 아주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계좌를 개설하면서 새삼 깨달았다. (사실은 비자 신청단계부터 느꼈어야 하는건데 둔하기도 하지.) 아무튼, 한국에서도 미친듯이 카드를 긁던 무서운 습관(?)을 호주까지 가져가고 싶지 않았지만, 호주에서 일하며 번 돈을 모을 곳이 필요하기도 했고 뭔가 계좌라는 것이 있어야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서둘러 계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호주에도 많은 은행이 있다. 은행들의 이름을 일일히 나열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검색신공을 보인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기.. 2013. 3. 28.
[호주] 시드니에서 집을 구할때 꼭 알아야 할 10가지 "너는 어디사는 누구니?" (사진은 시드니시티에 위치한 X-base 라는 백팩커) 시드니에 도착하자마자 7일동안 X-base라는 백팩커에서 지내다가 일주일 후 한인쉐어룸으로 짐을 옮겼다.처음 구해보는 집이라 너무 디테일하게 따지지 않고 살만하다 싶어서 덜컥 계약하긴 했지만, 다음에 이사를 갈 집에서는 몇가지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 있어서 남겨본다. 역세권이 아니어도 된다.역세권이라는 건 우리나라에서나 통하는거지, 여기에서는 역세권이 꼭 좋은게 아니다.우리나라처럼 역세권이 집값이 비싼 그런 구조가 아니다. 물론 바다를 끼고 있다면 우리나라의 한강처럼 집값이 겁나 비싸긴 하지만,보통 워홀러들은 이런 비싼집을 구하는게 아니기때문에 그리 핵심적인 사항은 아니다. 그래도 교통편은 확인하자.버스정류장이나.. 2013. 1. 4.
[호주] 울워스 옵터스 모바일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가든, 몇 달동안의 자유 여행을 갔든 로밍은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을 가도 필수가 되어버렸다. 예전에 3박4일로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당시 일정은 짦았기 때문에 굳이 일본의 요금제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워킹홀리데이는 다르다. 대부분 최소 1년의 계획을 하고 가기 때문에 통신사와 요금제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1년이라면 최소 100불 이상은 지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미 무수히 많은 검색을 통해 접해봤을 법한 호주의 통신사는 크게 두가지가 유명하다. 첫번째는 옵터스이고 두번째는 보다폰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옵터스의 Pre-paid 방식의 요금제를 사용했다. 물론 한국에서 USIM칩을 미리 구매했고, 개통을 진행해서 번호까지 받아놓은 상태였다. .. 2012.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