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털실내화를 신는다.
오늘로써 2014년 상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어그에 버금가는 슬리퍼를 신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난 발이 시려운게 싫다.
그렇다고 양말을 신자니 답답하다.
계절에 맞는 슬리퍼를 신자니, 밋밋하다.
아직도 집에서는 극세사 겨울이불을 덮는다.
나는, 찬공기가 참 싫다. 찬공기도 나를 싫어하고 피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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