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의 티켓포토가 나온 직후에는 '굳이 저걸 받을필요가 있나'라고 생각했었다. 평소 관람한 영화의 포스터와 종이티켓을 함께 모으는 취미가 있었는데, 이게 카드형으로 나오니 같이 모으는게 애매해진 것이다. 그러다 몇 달 전부터 티켓포토를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괜찮다. 가격도 장당 1,000원으로 부담스럽지는 않다. 무엇보다 그 영화를 함께 관람한 사람 혹은 대사 등을 같이 적을 수 있고 멸실의 위험이 적다는게 맘에 들었다. 그냥 연인들이 커플사진으로 하기도 좋지만 헤어지면 티켓도 같이 버려야 한다는 낭패가..(응?) 원하는 이미지를 넣을수도 있고, 카드크기라 폴라로이드 앨범에 모으기도 좋고 해서 앞으로도 쭉 자주 애용할 것 같다. 메가박스도 도입했으면 하는건 욕심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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