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케이스 - i FACE 레볼루션 화이트

케이스를 끼지 않고 생 날폰으로 쓰자는 주의라서 그동안 필름은 붙여도 케이스는 씌우지 않으려고 했는데, 식용유를 바른듯한 미끄러운 손의 보유자로 숱하게 땅바닥으로 치대는 아이폰이 안쓰러워서 (그동안 두 번이나 리퍼를 받았으니) 이번에는 그래도 좀 제대로 된 케이스를 사보고 싶어서 구입한 녀석. 폰이 흰색이다보니 컬러가 있는 케이스는 씌우고 싶지 않았다. 아이페이스가 개중에서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아이페이스 레볼루션 화이트로 선택. 추석 택배 물량 과다로 주문한지 5일만에 도착.

아이폰으로 찍어서 착용샷은 없음. 

메인이 되는 뒷판의 모습. 광택감도 좋고 왠지 튼튼해 보인다.

제품 자체의 무게감이 살짝 있다. 

뒷면 상단의 카메라 나오는 부분. 귀엽다.

하단에 로고도 촌스럽지 않아서 다행.

안쪽에는 특수한 벌집구조(?)와 전자파 방지 스티커가 붙어있다.

카드 넣는 홈이 있어서 회사출입카드를 넣고 아이폰을 끼고 찍어봤으나

전혀 작동하지 않음. 껄껄. 제품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폰땜에 그렇다고.

붙이는 필름인가 스티커인가 있다는데 그걸 사야겠음.

내부까지 깔끔

메이드 인 코리아. 난 이게 젤 맘에 들드라. 차이나가 아니야.

하단에 이어폰과 충전기와 스피커 구멍이 송송.

일자 이어폰은 무리없이 쓸 수 있으나, ㄱ자 이어폰은 방향을 돌려줘야...

좋구나. 으흠. 싸게 잘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