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orking/프레젠테이션 스토리21

기획분야 관련 자격증, 있다 없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에서는 좋든 싫든 누구나 스펙이란걸 쌓는다. 스펙은 취준생에게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현직에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소양을 높이고자 각종 자격증에 도전한다. 하지만 여기서 광고나 홍보분야의 기획자들이 부딪히는 한계가 있다. 슬프게도 '기획'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자격증이 국내에는 아직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이런 부류의 자격증이 없다. 그나마 어느정도 배웠다 싶은 수료증이 있는데, 바로 KOBACO(한국방송광고공사)가 수여하는 IAA-DIploma 되시겠다. 그러나 장장 1년에 걸친 수업과정을 제대로 마치는 일이란 쉽지 않다. 심지어 유료 수강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수강신청의 벽이 논술고사만큼 높다. 3개월 과정별 단 50여명밖에 모집하지 않고, 3개월 과정 .. 2020. 6. 25.
기획자(AE)가 챙겨보면 좋은 박람회 홍보분야의 기획을 하다 보면 (굳이 홍보분야가 아니더라도 기획이라는 업무를 하다 보면) 아이디어나 생각의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온다. 뭔가 기깔난 카피를 뽑아내야 하는데 생각이 안 나거나, 그럴싸한 기획의도를 써야 하는데 자료가 부족하다는 둥 기획안(혹은 제안서)을 쓰면서 다양한 한계점을 만난다.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들을 자주 마주하지 않기 위해서 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독서,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박람회나 전시회를 꾸준히 관람하는 것이다. 독서의 장점이야 두말할 것도 없지만 박람회나 전시회는 어떤 식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지 궁금해하는 주니어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은 기획자가 두고두고 챙겨보면 좋을 박람회 및 전시회와 그 이유에 대해 몇 가지 정리를 해 보고자 한다.. 2020. 6. 25.
기획자가 왜 디자인을 해야 하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획자도 디자인을 해야 한다. 나는 프로필에도 적혀있듯 '걍 홍보기획자'이다. 이전 글에서도 서술했듯이, 다양한 분야의 기획을 한다. TVCF, 홍보영상, 프레젠테이션, 교육영상, 매뉴얼 영상, 각종 인쇄물 (브로슈어, 포스터, 리플릿, 초대장 등등)뿐만 아니라 행사, 드라마도 있다. 뭐 꼭 홍보가 아니더라도 기획자의 머리로 할 수 있는 기획이라면 뭐든지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가끔 내가 굳이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기획안을 쓰며 업무를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 실무에서의 나는 기획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제작을 진행하기도 하고, 디자인을 하기도 한다. (여기서의 디자인은 기획안을 위한 파워포인트 디자인이 아니라 진짜 디자인.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같은) 나는 단 .. 2020. 6. 25.
프레젠테이션의 6가지 분야와 특징 “프레젠테이션, 어디까지 해보셨나요?” 프레젠테이션의 활용 목적은 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홍보, 입찰, 행사, 교육, 보고, IR의 6가지로 나눌 수 있고, 각각의 분야는 스토리의 전개방식, 콘텐츠, 구성 등에 있어서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자 하는 목적이 궁극적으로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가장 첫 번째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프레젠테이션의 6가지 종류 및 특징홍보 : 기업 및 브랜드, 제품 등을 중심으로 내세우고자 하는 명확한 특징이나 메시지가 있는 프레젠테이션입찰 : 공공 및 민간 입찰 진행을 위해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프레젠테이션행사 : 포럼, 전시 등 큰 규모의 공간에서.. 2020. 6. 24.
디자인하는 기획자, 기획하는 디자이너 디자인을 이해하는 기획자는 더 튼튼한 스토리를 만들고스토리를 이해하는 디자이너는 더 큰 경쟁력을 가진다 요즘 인문학이 화두처럼 회자되고 있습니다. 인문학이란 인문학적 ‘지식’이 아니라 인문학적 ‘통찰력’일 때라야 비로소 의미가 생깁니다. 인문학적 통찰을 내면화한 사람은 일을 바라보는 시각도 균형적이고, 일이 성에 차지 않는다고 포기하기보다 그 안에서 자신을 업그레이드할 방법을 찾아 나섭니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프레젠테이션 기획과 디자인을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업그레이드하여 더 나은 프레젠테이션을 창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프레젠테이션 기획자가 좋은 기획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더 알아야 할까요? 그리고,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가 좋은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2020. 6. 24.
[강의] 프레젠테이션 AtoZ!! 프레젠테이션이 두려운 분들을 위한 PT 기초 마스터 강의를 들어보세요~! 강의지역 : 서울시 양천구강의명 : 빛나는 프레젠테이션강의기간 : 2015년 11월 10일(화) 부터 8주간 (주1회)강의시간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 (2시간)수강료 : 1인 5만원 프레젠테이션의 기초에 대해 알아보고 싶으신 분!어떻게 하면 발표자료를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파워포인트로 간단한 인포그라픽을 제작해보고 싶으신 분!각종 과제, 발표, 회의를 앞두고 프레젠테이션 맞춤코칭이 필요하신 분! 누구라도 괜찮습니다.언제든 환영합니다.자세한 사항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강의 신청하기 : https://goo.gl/YBSEuA 2015. 10. 20.
직급에 따른 실전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직급에 따른 실전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우리는 매일매일, 새로운 주제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들에게 다양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진행되는 프레젠테이션의 수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이 오늘날의 비즈니스 현장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진행되는 프레젠테이션의 홍수 속에서, 여러분들의 프레젠테이션은 어떠신가요? [사원] 떨리는 첫 프레젠테이션, 제대로 마칠 수 있을까? 입사 후 첫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게 된 A사원. 첫 직장에서의 첫 프레젠테이션인 만큼 완벽하게 준비하고 실수 없이 발표해서 우수한 신입사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꾸준한 준비와 노력으로 발표 자료 준비부터 프레젠테이션까지 마치긴 했지만, 밀려오는 부담감과 긴장감에 준비한 것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 2015. 3. 17.
눈빛의 전쟁, 프레젠테이션에서의 아이컨택 “청중과의 달콤한 아이 컨택” 대부분 발표자는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자신의 시선을 어디로 두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내내 화면을 응시하고 발표를 하거나, 준비해간 발표대본을 보거나, 혹은 프레젠테이션에 함께 참여한 동료만 보고 발표를 진행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하지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청중과 교감하지 않는 눈빛은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이 컨택을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아이컨택이 충분할 때 아이컨택이 충분하지 않을 때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발표에 능숙해 보인다. 무미건조해 보인다. 청중의 반응을 감지하며 대응할 수 있다. 청중의 반응을 쉽게 파악하지 못한다. 신.. 2014. 12. 17.
애니메이션 효과와 영상의 어딘가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외치다. 애니메이션 효과와 영상의 어딘가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외치다 여러분은 파워포인트를 어떤 목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시나요? 기본적으로는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발표자료를 만드는 용도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지만 최근에는 문서편집 등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본래 목적이 ‘발표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보조 도구’라는 것을 생각할 때, 청중들이 프레젠테이션에 좀 더 집중하는 방법으로 마치 한 편의 영상과도 같은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애니메이션의 기능은 어떠한 효과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파워포인트 애니메이션은 비교적 간편한 방법으로 여러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정적인 프레젠테이션에 생기를 더해줄 수도 있습니다. 한때.. 2014. 11. 18.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나누면 커지는 창작물의 영역을 만들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reative Commons)나누면 커지는 창작물의 영역을 만들다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하다 보면 가장 먼저 부딪히게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전달받은 자료들에 대한 ‘저작권’입니다. 클라이언트가 보내 준 자료라고 해도, 그 자료에 속한 모든 저작권을 클라이언트가 갖고 있지 않은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와 반대로, 받을 수 있는 자료가 없어 직접 자료를 구해 제작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렇듯 저작물의 범위가 넓어지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이 있는데요, 더 자유로운 창작의 장을 열어주고 가치 있는 창작물의 권리를 제대로 인정해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와 저작권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채널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2014. 11. 18.
한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디자인을 입다. 한글, 디자인을 입다. 최근 들어 한글이 디자인의 한 요소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명한 디자이너의 한글 패션부터 다양한 상품에 이르기까지 한글은 다른 언어와는 차별화되는 과학적 심미성으로 여러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프레젠테이션 속에서 새롭게 재해석된 독특한 ‘한글 활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한글, 글자 외의 의미를 품다한글을 바라보고 있는 세계의 관심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이고 우수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낱낱이 나열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이미 수 많은 언어학자들에 의해 그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글이 가진 과학적, 심미적 우수성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하다 보면 한글보다 영문을 우선.. 2014. 11. 14.
정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인포그래픽 정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인포그래픽 2014년 오늘, 우리는 다양한 매체 속에 흘러 넘치는 정보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데이터는 매일매일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새로운 소식들은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 폰 등의 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수히 많은 양의 정보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생성되고 있는 이 시대에 단연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인포그래픽(Info-Graphic)’ 입니다. 인포그래픽은 인포메이션 그래픽 (Information Graphic)를 줄여 부르는 말로, 정보를 뜻하는 Information과 Graphic라는 단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보, 자료 또는 지식의 시각적 표현으로 구체적이고 표면적이며 실용적으로 정보를 함축하여 전달한다.. 2014. 11. 14.
프레젠테이션, 숫자 이상의 의미를 찾다. 숫자 이상의 의미를 찾다“숫자에 담긴 스토리를 읽어낼 수 있다면…” 프레젠테이션 기획을 하다 보면 굉장히 다양한 성격을 띤 자료를 활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디어나 컨셉, 스토리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숫자로 가득한 데이터에서도 이야기를 이끌어 내기도 합니다. 이야기를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보다 더 어려운 기획작업이 바로 수치에서 스토리를 찾아내는 것인데요, 이 달에는 ‘수치 데이터에서 스토리를 찾아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수치적인 자료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정리되지 않은 수치자료에서 의미를 찾아 그에 알맞도록 재구성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프레젠테이션에 삽입되는 데이터 (그래프, 도표 등)은 의미를 찾아내지 못한 채 방대한 정보를 보여주는 .. 2014. 11. 14.
프레젠테이션 해부학 - 윈도우는 파워포인트, 맥은 키노트? 윈도우는 파워포인트, 맥은 키노트?프리젠테이션 해부학 대부분의 PC 사용자들이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파워포인트'가 더 이상은 낯선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간단한 문서작성부터 디테일한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그 활용도가 꽤 높은 프로그램이죠. 이러한 파워포인트와 자주 비교되는 프로그램이 바로 '키노트'입니다. 파워포인트와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맥의 파워포인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두가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름아닌 '프리젠테이션'입니다. 학창시절 뿐 아니라 사회인이 된 이후에 더 많이 하게 되는 각종 발표들에 파워포인트 혹은 키노트는 더 이상 빼놓을 수 없는 기본적인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수에 비해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잘 다.. 2014. 10. 22.
슬라이드셰어가 발표한 '2013년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트랜드 - How did the world of presentations change? How did the world of presentations change? presentations got shorter.프레젠테이션은 짧아졌다.Average number of slides per presentation dropped four slides, to 14.4 from 18.8 in 2013.프레젠테이션의 평균 슬라이드 숫자는 2013년 18.8 페이지에서 14.4페이지로 4페이지가 줄어들었다.2008:21.1장 / 2012 : 18.8장 / 2013 :14.4장 Presentation today have less text and more images.오늘날 프레젠테이션의 텍스트는 줄어들었고, 이미지는 더 늘어났다.In 2013, there were 29% fewer words per sli.. 2014.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