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가 왜 디자인을 해야 하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획자도 디자인을 해야 한다. 나는 프로필에도 적혀있듯 '걍 홍보기획자'이다. 이전 글에서도 서술했듯이, 다양한 분야의 기획을 한다. TVCF, 홍보영상, 프레젠테이션, 교육영상, 매뉴얼 영상, 각종 인쇄물 (브로슈어, 포스터, 리플릿, 초대장 등등)뿐만 아니라 행사, 드라마도 있다. 뭐 꼭 홍보가 아니더라도 기획자의 머리로 할 수 있는 기획이라면 뭐든지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가끔 내가 굳이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기획안을 쓰며 업무를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 실무에서의 나는 기획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제작을 진행하기도 하고, 디자인을 하기도 한다. (여기서의 디자인은 기획안을 위한 파워포인트 디자인이 아니라 진짜 디자인.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같은) 나는 단 ..
2020. 6. 25.
프레젠테이션의 6가지 분야와 특징
“프레젠테이션, 어디까지 해보셨나요?” 프레젠테이션의 활용 목적은 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홍보, 입찰, 행사, 교육, 보고, IR의 6가지로 나눌 수 있고, 각각의 분야는 스토리의 전개방식, 콘텐츠, 구성 등에 있어서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자 하는 목적이 궁극적으로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가장 첫 번째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프레젠테이션의 6가지 종류 및 특징홍보 : 기업 및 브랜드, 제품 등을 중심으로 내세우고자 하는 명확한 특징이나 메시지가 있는 프레젠테이션입찰 : 공공 및 민간 입찰 진행을 위해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프레젠테이션행사 : 포럼, 전시 등 큰 규모의 공간에서..
202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