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냥줍한 수구. 그동안 종합예방주사 맞힐것만 생각했지, 구충제를 먹일 생각은 미처 못했었다.
그러다 결국 며칠전 사건이 터졌고, 어제는 울지 않던 아이가 왠일로 앵앵거리며 화장실에서 연신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온 방안에 침을 잔뜩 뱉는건 물론이고, 구토도 계속했다.
결국 저녁 늦은 시간 동물병원엘 찾아가 진찰을 받고 회충때문이었다는 진찰결과를 들었다.
총 3알의 약을 받아가지고 나오면서 연신 미안했다.
그동안 식탐이 참 많았어 혼나기도 많이 혼났는데, 왠지 안쓰러웠다.
이제는 구충제도 먹고 있으니 앞으로는 아프지말고 건강히 자라길 바라며♥ 으힝 ㅋ
구충제는 양이도 함께 잡수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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