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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동물들

[수구] 살찌자

by 여히_ 2015. 1. 22.

길에서 냥줍한 수구. 그동안 종합예방주사 맞힐것만 생각했지, 구충제를 먹일 생각은 미처 못했었다. 

그러다 결국 며칠전 사건이 터졌고, 어제는 울지 않던 아이가 왠일로 앵앵거리며 화장실에서 연신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온 방안에 침을 잔뜩 뱉는건 물론이고, 구토도 계속했다. 

결국 저녁 늦은 시간 동물병원엘 찾아가 진찰을 받고 회충때문이었다는 진찰결과를 들었다. 

총 3알의 약을 받아가지고 나오면서 연신 미안했다. 

그동안 식탐이 참 많았어 혼나기도 많이 혼났는데, 왠지 안쓰러웠다. 

이제는 구충제도 먹고 있으니 앞으로는 아프지말고 건강히 자라길 바라며♥ 으힝 ㅋ


구충제는 양이도 함께 잡수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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