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금은 버려진(?) 아니구나, 가끔은 추억팔이가 되어보고싶을때 로그인한다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들어갔다.
2000년부터 거의 10년간의 방대한 자료가 들어있기에 쉽사리 지우지도 못하고 있다.
언젠가 시간이 나면 이곳에 올라간 모든 사진을 저장하리... 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진짜 몇천장에 달하는 사진을 하나하나 저장할 자신이 나는 없다.
그냥 온라인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지켜보는수 밖에.
이러다가 싸이월드 없애니까 알아서 백업들 하시라고 하는날엔 진짜 눈물을 머금고 노가다 해야겠지?
각설하고, 오랜만에 싸이월드의 무려 '게시판'을 봤는데 진짜 사춘기돋는다.
갖고싶던 물건을 파는 곳 링크를 하나하나 저장하지를 않나,
집에서 심심해서 이것저것 만들어본 것들도
하나하나 다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놓지를 않나 (대학교 졸작도 포함.... 헠)
정말 누가봐도 파란만장한 사춘기를 보냈다고 입을 모아 말할 수 있을정도로 자료가 꽉꽉 차있다.
욱기다. 으하하하.
나중에 또 오글거리고 싶을때 봐야겠다. 혼자보기 아까울정도로 재밌다.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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