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가 아마추어얘길 듣는 이유는
프로의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프로의식이라는 네 글자에는 많은것들이 있다.
하지만 아마추어는 '잘하면 되지'라고
외형만 보고 단편적으로 판단하곤 한다.
결과를 중시하는 사회니까 결과만 보고 판단하자고
그래서 프로가 한'것같은'결과를 내놓는데
생각하는 기준 자체가 달랐기 때문에
아무리 잘한다한들 프로를 따라잡진 못한다.
학력이, 경험이, 나이가, 소속회사가 높다한들
'프로 마인드'없인 프로라고 할 수 없다.
세계 유명인사들의 성공담을 꿰차고 있어도
본인이 실천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남들이 성공한 숱한 스토리를 갖고만 있지말고
생각하고 연구하고 개발해서 체득해야 하는데
아마추어는 그 스토리를 알고있는것 만으로
스스로가 이미 프로를 뛰어넘었다 여긴다.
내가 알고 있는 몇몇의 사람들이
이 아마추어의 늪에서 해매는 모습을 자주 본다.
그들은 스스로가 프로라고 생각한 나머지,
아마추어같은 일들도 프로마냥 포장해버린다.
외형적으로는 그럴싸해보일지 몰라도,
내가 겪은 그들의 행위는
질적으로 매우 떨어지는 아마추어 그자체였다.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어디서 볼거면 좀 제대로 봤으면 좋겠다.
같은 아마추어속에서 버둥거리기 때문에
그 이상의 성장을 할 수 없는 것이다.
'>> in my life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당신의 마니또! (2) | 2014.12.14 |
---|---|
스타벅스 두번째 다이어리 (0) | 2014.12.14 |
도서정가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0) | 2014.11.21 |
내년이면 8년차 (0) | 2014.11.19 |
two dots (0) | 2014.1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