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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king/프레젠테이션 스토리21

인포그라픽, 그 위험한 접목 Dangerous info-graphics 우리가 파워포인트를 작업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에 하나가 바로 'Info-graphic의 접목'이다. 도표나 단순한 그래프 자료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인포그라픽의 핵심이라 할 수 있고, 이를 파워포인트에 접목했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파워포인트 작업을 하다 보면 '인포그라픽 스타일로 자료를 정리해주세요;'라고 하는 클라이언트들도 대다수다. 그러면서 보여주는 샘플을 보면, 이건 거의 애뉴얼리포트 수준이다. 누구나 알고있는 파워포인트의 가장 기초중에 하나가 바로 '한 페이지에는 한 가지의 메시지만 넣어라'라는게 있다. 한 화면에 두개, 세 개 이상의 메시지가 들어갈 경우 발표를 보는 사람들은 어떤 데이터가 .. 2014. 5. 22.
스토리보드 - 프레젠테이션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뼈대 만들기 Story board POWER스토리보드 없는 발표는 안하느니만 못하다. 발표를 해야 할 일이 생겼다. 그래서 파워포인트를 실행했다. 당신을 반기는 건 도화지처럼 하얀 4:3 비율의 파워포인트 화면이다. 그 때 드는 생각은? 당연히 '막연하다.'이다. 대부분의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난관이 바로 이것이다. 하얀 화면을 띄워놓고 무엇으로 이 페이지를 채울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하얀 창의 띄워놓고 시작하지 말라는 글이 수십 수백개에 이르는데도 불구하고, 심지어 포털N사에서는 쓰기 좋은 파워포인트 템플릿을 무료로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하얀 화면을 띄워놓고 작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이는 매우 매우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그리고 절대로 추천하고 싶지 않는 방법이다. 내가 프레.. 2014. 5. 19.
Simple layout - 이미지, 그리고 텍스트 Simple layout더도말고 덜도말고 이미지와 텍스트 자, 프리젠테이션을 그럴싸하게 만들기 위한 이미지(사진)과 내용(텍스트)가 준비가 되었다. 그런데 이 때 당신에게 닥칠 수 있는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레이아웃'이다. 보통 디자인에서 많이 쓰는 단어이긴 하지만, 최근들어 문서나 발표자료 등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단어가 바로 이 레이아웃이다. 특히 그림, 도형, 글자, 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가 복합적으로 잘 배치되어야 하는 경우에 그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레이아웃을 입히느냐에 따라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은 명품이 될 수도 있고, 동대문표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도 아닌데 무언가 전문적인 툴 (가령 포토샾같은)을 활용하는 것도.. 2014. 5. 15.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는'노하우는 과연 존재하는가? Basic Presentation프레젠테이션에도 기본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대부분의 직장인, 학생들이 가장 번거로워하고 힘들어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프레젠테이션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쟁PT를 진행한 횟수만 쳐도 100번은 족히 넘었던 직종에 5년간 종사했던 사람의 입장으로써 (물론 더 좋은 경험과 더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들도 많지만) 아직도 머리를 쥐어 짜며 발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한 가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건 기술적인 팁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발표 자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려한 프레젠테이션 파일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화려함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하기도 합니다. "스티브 잡스같은 발표를 하고싶다.".. 2014. 5. 5.
숫자로 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야기 IN NUMBER's 요즘에 '컨셉'없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광고에도, 책자에도, 어디에도 컨셉이란것이 접목되어 있다. 심지어 예능에도!그런데 프레젠테이션이라고 컨셉이 없을쏘냐? 당연히 존재한다. 이번 프레젠테이션 레이아웃 디자인의 컨셉은 타이틀에서 보다시피 '숫자'이다.화자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영향력'일 것이다.하지만 그 영향력이라는 넓은 범위의 다양한 데이터 중에 무엇을 가지고 접근해야보는 이들이 '아!' 하고 영향력에 대해 파바박 느낄 수 있을 지 고민한 결과로 '숫자를 크게 보여주면서 이야기하면 정보가 피부로 와닿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을수도 있다. 사실 그렇다.무엇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주는지 설명하기 좋은 자료는 사실 수치자료가 제격이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2014. 2. 28.
텍스트만으로 ppt 레이아웃을 짜야한다면? 물론,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전혀 일어나지 않을거란 보장도 없다. 바로 '오직 텍스트로만 가득한 프레젠테이션 레이아웃 디자인을 해야하는 상황'이 바로 그것이다.사실 1page 1 message를 하기에 텍스트가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주어진 텍스트가 단어가 아니라 문장이라면? 그것도 몇 줄씩 이어진다면?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석은 아니지만 해답스러운 디자인이 있다.괜찮은 폰트에 삼각형, 사각형 도형만 잘 이용한다면 꽤나 멋스러운 레이아웃이 나올 수 있다. 2014.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