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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아주 평범한 방법들

by 여히_ 2014. 11. 18.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아주 평범한 방법들




아이디어를 발상하는 방법,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에서부터 낯선 개념에 이르기까지 발표된 종류만 해도 1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수단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생각하는 방식이 있고,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장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서는 아이디어 발상법을 무조건 따라 하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은 어떤 것인지를 자세히 살피고 쉬운 방법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여러 아이디어 발상법들이 있지만, 현업에 적용해 보았을 때는 실천이 쉽지 않거나 방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럴 땐 굳이 어려운 방법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혼자서도 쉽게 해볼 수 있는 발상법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아이디어 발상법들은 ‘이런 걸로도 아이디어가 나올까?’ 할 정도로 아주 쉽고 간단하고 평범한 방법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평범한 방법 속에서 발견되는 아이디어가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을지는, 아마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죠? 



 


01 손으로 기록하는 습관


스마트폰부터 태블릿PC등 이미 우리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종속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의 수가 늘어날수록 편리한 애플리케이션은 매일매일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기록하는 것을 간혹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처음엔 꼼꼼하게 잘 기록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유명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하기도 하고, 그것도 모자라 연말연시 다이어리를 구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록하는 습관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해야 하는 직종의 사람들에게는 기록의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잠깐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라도 늘 고정된 어딘가에 기록을 해 두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아주 큰 차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기록하는 습관이야말로 좋은 아이디어에 도달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02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본다는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법뿐 아니라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너무 자주, 많이 들어서 이제는 식상한 단어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나와 타인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소비자 혹은 상대방의 입장만 되어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 취향, 대인관계, 사회적 위치 등 고려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고려할 때 비로소 제대로 된 아이디어 혹은 고객의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03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나만의 장소


서두에 언급했던 것처럼, 사람들은 저마다 생각을 위한 장소가 있습니다. 그곳은 사무실 책상이 될 수도, 잠들기 전 침대가 될 수도,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음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디어라는 것은 오랜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꼭 좋은 것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써, 더 자유롭게 폭넓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아이디어 발상 공간’을 구축해 놓는다면 더 유연한 사고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04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다


수학의 사칙연산인 덧셈과 뺄셈, 곱셈과 나눗셈을 생각에 접목해 보는 것도 좋은 발상법 중 하나입니다. 덧셈이라고 하는 것은 처음 떠올랐던 생각에서 나뭇가지가 뻗어 나가듯 관련 있는 여러 가지의 생각들을 붙여 나가는 방법입니다. 이를 구체화한 방법으로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개념의 확장이라고도 불리는 방법으로,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단어를 추출하는 방법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두 번째 뺄셈은 말 그대로 개념을 하나씩 삭제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이라는 주제에 대해 아이디어를 낸다면, 말 그대로 단어를 삭제하면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혹은 ‘사랑하는 사람’ 등으로 구분 지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곱셈과 나눗셈 또한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수량을 늘리거나 나누거나, 혹은 예산을 늘리거나 줄이거나 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사칙연산의 개념만으로도 충분히 도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의 영역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출처] 피티스토리 (www.pt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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