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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king/프레젠테이션 스토리

눈빛의 전쟁, 프레젠테이션에서의 아이컨택

by 여히_ 2014. 12. 17.

“청중과의 달콤한 아이 컨택”



대부분 발표자는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자신의 시선을 어디로 두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내내 화면을 응시하고 발표를 하거나, 준비해간 발표대본을 보거나, 

혹은 프레젠테이션에 함께 참여한 동료만 보고 발표를 진행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청중과 교감하지 않는 눈빛은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이 컨택을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아이컨택이 충분할 때

아이컨택이 충분하지 않을 때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발표에 능숙해 보인다. 

무미건조해 보인다. 

청중의 반응을 감지하며 대응할 수 있다. 

청중의 반응을 쉽게 파악하지 못한다. 

신뢰감을 준다. 

긴장감이 커 보여서 불안감을 준다. 




잘못된 눈빛의 예

  • 눈을 천장 쪽으로 치켜 뜨면서 발표하는 사람
    => 무슨 말을 해야 할지를 확실히 정하지 못해 머릿속이 바빠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청중을 바라보고 있지만 누구와도 눈을 맞추지 않는 사람
    => 일대 일의 눈맞춤 효과를 누릴 수 없게 됩니다.

  • 일단 청중과 눈을 마주치지만 마주치자마자 눈을 피하는 사람
    => 눈을 피하면 청중은 불편함, 또는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낯선 사람들과의 자연스러운 눈빛교환, 즉 아이 컨택은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만큼, 프레젠테이션에서의 아이 컨택은 필수사항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청중과의 자연스러운 눈빛 교환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자연스러운 아이 컨택을 하는 방법

  • 발표가 시작되면 청중과 대화를 한다는 생각으로 눈을 맞추기 시작합니다.
    이 때, 발표가 끝날 때까지 되도록 모든 청중과 눈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첫 시작은 호의적인 인상을 받은 청중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편한 마음으로 눈을 맞출 수 있습니다.

  • 아이 컨택을 하는 시간이 너무 짧지 않도록 합니다. 최소한 한 사람과 3~5초 정도는 함께 눈을 마주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짧으면 눈의 움직임이 부산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 시선과 몸의 방향이 같이 움직이도록 합니다. 몸의 방향과 시선의 방향이 다르면 마치 눈을 흘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아이컨택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성 입니다. 기계적으로 눈을 맞추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눈빛에 내용에 대한 진심을 담지 않으면 청중과의 진정한 교감은 이뤄지기 어렵습니다.


[출처] 피티스토리 pt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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