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도, 사람이 사는 동네다, <<2009 후쿠오카의 봄>>
사람 사는 동네야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도 여행의 백미는 '현지인들이 사는 동네 구경'이 아니겠는가...! 하는 마음으로 후쿠오카 근처 동네를 여기저기 돌아다녔었다. 불빛이 수를 놓은 화려한 쇼핑센터를 지나고 들어선 한적한 동네에는 아이들의 하교를 기다리는 어머니들이 끌고 나온 자전거가 보였고, 개와 함께 산책하는 아저씨의 모습도 보였다. 우리네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우리와는 또 다른 느낌을 가진 도시, 후쿠오카. 이런 동네의 소소한 매력에 빠지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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