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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 나르시즘 수구는 요즘 나르시즘에 빠져있다. 자기가 반사되는것에 관심이 많다. 에라이 공주병...-_- ​ 본 게시물을 포함하여, 블로그 하단에 삽입된 '밀어주기' 기능을 통해 적립된 다음캐쉬는동물자유연대의 후원금으로 기부되며, 세부내역은 블로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4. 11. 17.
two dots ​​​​​​​​​​ ​​​​ 이걸 어느세월에 다 깼나싶다. 지금 다시 하라면 못하는것도 많다. 2014. 11. 17.
클래시 오브 클랜 요즘 하고있는 클래시 오브 클랜. 이런 게임에 소질은 없지만 은근히 계속한다. 다른 사람들 보면 진짜 으리으리하던데... 아 옛날에 뿌까 레스토랑 시절이 생각나네. ​ ​​ 2014. 11. 16.
[나를 찾아줘]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했던가 오뉴월에 제대로 된 서리 한 번 내려보자영화 에이미는 대단했다. 치밀했고, 지독했다. 스토리가 탄탄하다는 느낌이 단 하나의 캐릭터에서 모두 보여졌다. 누군가의 행동을 예측하고 이에 따라 여러가지 변수를 만들어 각각의 변수에 대한 대응책까지 모두 세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녀의 직업을 감안할 때 충분히 가능한 범주였다. 그녀의 완벽하고도 치밀한 계획을 보며 처음엔 독하다는 생각을 했다. 굳이 저렇게까지 했어야 했을까, 나를 찾아달라는 메시지만 남긴채 홀연히 사라진 줄 알았던 그녀가, 그렇게 날카로운 칼을 품고 있었을 줄은 생각치도 못했다. 굳이 따지자면 잘못은 닉에게 있었다. 모든 잘못의 시작은 닉에서부터 출발한 것이다. 닉의 그릇된 행동이 에이미를 빡치게 하고 만 것이다. 가만히 자고 있는 사.. 2014. 11. 16.
[마술피리] 흥겹게, 유쾌하게, 재미있게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만나다. 흥겹게, 유쾌하게, 재미있게모차르트의 를 만나다. 바로 어제,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 가장 유명하다는 를 관람했습니다. 약 한달여 만의 공연 관람이라 내심 설레기도 했죠. 하지만 이 설렘의 근본적인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바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는 점이었죠. 그 중에서도 '밤의 여왕 아리아'는 아마 대부분의 국민들이 듣자마자 '아!'하고 탄성을 지를 정도로 유명한 곡이기도 합니다. 대학생 시절, 교양과목의 과제로 모차르트의 일생 중 일부를 그린 영화 '아마데우스'를 본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모차르트가 '밤의 여왕 아리아'의 악상을 떠올리던 그 장면 말입니다. 자신에게 꾸중하러 온 시어머니의 끝없는 질책과 따지는 듯한 말투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표현되고 있죠. 그래서 .. 2014. 11. 14.
[인터스텔라]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렇듯이. "우린 답을 찾을것이다. 늘 그렇듯이"영화 '인터스텔라' 진한 가을의 향기가 진동했던 지난 주말, 무려 일주일만에(?) 새로 개봉한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사실은 조금 더 빨리 관람하고 싶었지만, 이번 영화가 세간의 관심을 제대로 받고있다보니 예매조차 쉽지 않았다. 결국 사람들이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한 이른 낮 시간으로 영화를 예매해서 관람하게 되었다. 이번 영화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연출작이라는 점이지 않을까 한다.그동안 이 감독이 연출한 대표적인 작품으로 , , , , 등이 있다. 그 중 나름 최근 개봉한 의 경우에는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영역을 뛰어넘었다'고 할 정도로 놀라운 연출이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고, 가장 최근에 개봉했.. 2014. 11. 10.
[케이펫 페어] 내년에 만나요, 동물농장! 이번 케이펫 페어는 기대했던것보다 알찼다. 지난 번 aT에서 열린 페어는 전시장 규모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적었고, 아이들을 위한 샘플도 적었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의 수가 적어서 다소 실망했었는데 이번 페어는 전시장 규모에 비해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래에 아기 고양이 한마리를 더 키우게 되면서 여러가지 용품들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바로 '사료'와 '캐리어'였다. 한달정도밖에 안된 새끼이다보니 성묘인 양이와는 떨어져서 지낼 필요가 있었고,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으며, 평소에도 이동할 때 편리한 캐리어가 시급했다. 사료도 어떤 사료를 좋아할 지 몰라서 여러가지 제품 중 기호에 맞는 걸로 골라야 했기에 다양한 샘플이 시급했었다. 이번 페어에서는 가장 큰 숙제였던 .. 2014. 11. 10.
[수구] 새끼고양이 구출대작전 ​​​​​​​​ 아깽이를 구출했다. 며칠동안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드디어 오늘 구출되었다. 병원에서는 2주정도 기다려보자고 했고, 무사히 버티면 예방접종을 하기로 했다. 소세지 하나로 구출. 이제 새 식구가 되었다. 이름은 아직 미정. 2주 후에 지어주기로 했다. 본 게시물을 포함하여, 블로그 하단에 삽입된 '밀어주기' 기능을 통해 적립된 다음캐쉬는동물자유연대의 후원금으로 기부되며, 세부내역은 블로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4. 11. 6.
책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참으로 출근하기 싫은 아침이었다. 피곤하고 무기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출근하는 내내 버스에서, 전철에서 정신 못차리고 꾸벅꾸벅 졸았다. 그렇게 출근을 마치고 자리에 앉아 책상을 둘러보았다. 책꽂이에 가지런히 꽂혀 있는 책들. 읽겠다고 구입한 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 채 읽지 못하고 있어서 미안한 책들. 가지런히 꽂혀 있다. 그 책을 보니 갑자기 일을 하고 싶어졌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해야지, 오전 업무를 빨리 처리하고 점심시간에는 저 책을 읽어야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신기한 일이지만 책 몇 권을 그저 보기만 했을 뿐인데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언제까지 저 책을 읽을까, 오늘은 얼마만큼 집중해서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 머리를 스친다. 책상 위의 책들 : 심리의 책, 철학의 책,.. 2014. 11. 4.
[동대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첫 방문 보슬비가 살포시 내리던 지난 10월의 마지막 날, 디자인의 메카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찾았다.DDP는 새로운 트랜드를 알리고 지식을 배우고 생활을 살리는 '디자인 창조산업의 발신지'로 서울시민은 물론 세계시민이 새로움을 경험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시의 디자인 인프라 라고한다. >Dream :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여 꿈꾸고Design : 창의적 생각을 실현하여 디자인하고Play : 다양한 생활을 구현하여 누리다 이 날 관람한 전시는 '투모로우 2014' 라고 하는 전시의 '1부 : 발아'였다. DDP 배움터 2층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되었던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자동차가 서포터로 함께 참여하여 에 참여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그들.. 2014. 11. 3.
[나의 독재자] 당신에게 '독재자'란? | '호불호'하나만큼은 명확히 나뉠 것 같은 관람객 수는 많지 않았다. 알고 있었다는 듯, 상영관의 크기도 크지 않았다. 하지만 상관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봤다고 해서 꼭 좋은 영화는 아니니 말이다. 흥행만을 놓고 좋은 영화와 나쁜 영화를 쉽사리 판가름할 수는 없다. 그런면에 비춰볼 때,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영화에 대해 좋다 혹은 나쁘다는 이야기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호불호'가 명확히 나뉠 수 있다는 점이다. | 변화에서부터 시작된 극의 긴장감박해일과 설경구라는, 충무로에서 인정받는 두 배우가 나온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많지 않았던 이유는 아마 영화에서 언급되는 시대적 이야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는 1990년대 초반, 우리나.. 2014. 11. 3.
[양이] 양이는 순둥이 ​​ 양이가 얼마나 순한 성격인지 여실히 드러난다. 누워있을때 뭘 덮어주던, 뭘 올리던 무관심. 짜증도 안내고 화내 안내고 그냥 그러려니 한다. 본 게시물을 포함하여, 블로그 하단에 삽입된 '밀어주기' 기능을 통해 적립된 다음캐쉬는동물자유연대의 후원금으로 기부되며, 세부내역은 블로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4. 11. 3.
택배 왔습니다. 어제 주문한 책이 바로 오늘 도착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건축가의 책이다. 건축가로써의 그도 좋아하지만, 솔직담백한 문체가 특히 맘에 든다. 책장을 넘겨 한페이지를 쓸쩍 봤을 뿐인데 벌써부터 두근거리고 빨리 읽고싶어진다. 책의 묘한 매력. 2014. 10. 30.
나의 삶은, 어쩌면 책이 전부인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여행에 관한 책을 참 좋아한다. 굳이 여행책이 아니더라도 책은 좋아한다. 매일매일 꾸준히 자주, 혹은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언제나 손이 닿는 곳엔 책이 네다섯권은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 셀 수 없이 많은 책들로 골머리를 앓다가 몇 개월 전에 중고서적으로 거의 다 처분하고 지금 남아있는 책은 정말 아끼는 책들, 아직 안읽은 책들, 또 읽고싶은 그런 책들만이 남았다. 물론 이것들만 합쳐도 100권은 족히 넘는다. 예전 회사에서는 대부분의 책을 회사 책장에 갖다놨었다. 무언가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인터넷보다는 책을 먼저 열어봤었다. 그런식으로 회사에 갖다놓은 책만 해도 100여권이 훌쩍 넘었었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나중에 퇴사를 하게 되었을 때 책의 양과 무게가 어마어마해서 타우너 퀵서비스.. 2014. 10. 29.
2015년 스타벅스 플래너, 드디어 만난다! 2015 스타벅스 플래너, 너를 기다렸다! 드디어 올해에도 2015 스타벅스 플래너가 출시된다. 출시일은 10월 30일! 오랜만에 스타벅스 앱 프리퀀시가 활성화 되는 모습을 보는구나, 지난 여름 이후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다. 아마 리유저블 컵 증정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각설하고, 올해에도 최소 2권 이상의 다이어리를 받을 목표를 세웠다. 보통 프로모션 음료3잔을 포함하여 총 10개 내외의 프리퀀시를 완성하면 다이어리 1개를 증정한다. 작년에는 2개까지 완료하고 3개째에서 두 잔만을 남겨놓은 채로 행사가 끝나서 너무 아쉬웠는데 아마도 작년보다는 더 많은 프리퀀시를 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프리퀀시는 스티커를 붙이는 형태, 바코드를 찍는 e-프리퀀시 형태, 모바일 프리퀀시 3가지 종류.. 2014.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