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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기대되는 2015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올 해도 어김없이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이 열리네요~!올해에는 정말 멋진 초대가수 분들이 이번 행사에 함께 하신다고 하니더욱 기대가 됩니다! 행사명 : 2015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주최 : 서울특별시행사일 : 2015년 10월 1일행사장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초대가수 : 손준호, 김소현홈페이지 : http://yeyak.seoul.go.kr/main.web 2015. 10. 21.
[강의] 프레젠테이션 AtoZ!! 프레젠테이션이 두려운 분들을 위한 PT 기초 마스터 강의를 들어보세요~! 강의지역 : 서울시 양천구강의명 : 빛나는 프레젠테이션강의기간 : 2015년 11월 10일(화) 부터 8주간 (주1회)강의시간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 (2시간)수강료 : 1인 5만원 프레젠테이션의 기초에 대해 알아보고 싶으신 분!어떻게 하면 발표자료를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파워포인트로 간단한 인포그라픽을 제작해보고 싶으신 분!각종 과제, 발표, 회의를 앞두고 프레젠테이션 맞춤코칭이 필요하신 분! 누구라도 괜찮습니다.언제든 환영합니다.자세한 사항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강의 신청하기 : https://goo.gl/YBSEuA 2015. 10. 20.
커피콩이 달달달달달달달달달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건물 1층에는 로스터리 커피숍이 있다.그렇다보니 저녁 시간이 되면 커피 볶는 냄새가 3층인 사무실까지 올라온다.커피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굉장히 달가운 냄새다.구수하고 꼬소하고 씁쓸하다. 이 냄새가 좋다. 가끔 생두를 사다가 직접 볶아 먹을까 생각도 해보지만,제대로 내려먹는 기구조차 없다는걸 생각하면 괜한 오버같기도 하다. 그래도 나름 한때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했던 사람으로써언젠가는 직접 생두를 볶아먹는 날이 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본다. 오늘도 커피콩이 달달 볶아지는 향기는 참으로 좋다. 2015. 10. 13.
어둠이 내린다. 2015. 10. 7.
[올가 호리즈 무용단 - 애완동물] 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하다. 동물들에게도 시간이 필요했듯이. [올가 호리즈 무용단 - 애완동물] 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하다. 동물들에게도 시간이 필요했듯이. 낯선 장르를 처음 접할 때는, 언제나 그렇듯 설레인다. 누구나 그러할 것이다. 특히 예술분야에 있어서의 낯선 장르는 설레임 뿐 아니라 약간의 걱정도 함께 몰려온다.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어설프게 접근했다간 공연 기획자의 의도를 눈곱만큼도 파악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 혹은 나만 전혀 다른 관점으로 공연을 관람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고민들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도 마찬가지였다. 그 동안 주로 음악 공연에만 관심을 쏟고 있던 터라, '무용'이라는 장르를 마주하기가 생소했다. 그러나 단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장르라는 점에서 다른 공연에 비해 기대감이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015. 10. 7.
[인턴] 그렇다고 인서울 4년제 나온 20대가 저 회사에 입사를 희망할 것 같나? 아닐걸? 그렇다고 인서울 4년제 나온 20대가 저 회사에 입사를 희망할 것 같나? 아닐걸?영화 '인턴' 인턴 (2015) The Intern 8.4감독낸시 마이어스출연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 니로, 르네 루소, 냇 울프, 애덤 드바인정보코미디 | 미국 | 121 분 | 2015-09-24 글쓴이 평점 입소문을 타고 차트를 역주행 하는 영화라는 수식어가 붙은 영화, 인턴. 사실 예고편만 봐도 굉장히 흥미롭고 보고싶은 스토리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왠지 오피스에서 일어나는 훈훈한 이야기들은 언제나 내가 새로운 자극을 준다. 그것이 일에 관한 것이든, 아니면 사람에 관한 것이든 말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영화 또한 나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기엔 충분했던 영화였다. 극중 앤 헤서웨이는 젊은 나이에 창업을 시작해 .. 2015. 10. 5.
[탐정 : 더 비기닝] 무엇을 보여주기 위해 '비기닝'인 것인가? 같이 추리해보자 제발 무엇을 보여주기 위해 '비기닝'인 것인가? 같이 추리해보자 제발!탐정 : 더 비기닝 (2015) The Accidental Detective 7.8감독김정훈출연권상우, 성동일, 서영희, 박해준, 이승준정보코미디, 범죄, 스릴러 | 한국 | 120 분 | 2015-09-24 글쓴이 평점 예고편을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만들었기에 성동일과 권상우의 케미가 더욱 기대되었던 그런 영화였다. 영화의 전개속도에 비해 내가 영화를 보며 추리하는 속도가 다른 사람에 비해 느린편이라 영화를 이해하며 보는건 어려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그렇다고 '이 영화는 꼭 봐야한다'고 추천할 정도까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추석을 전후로 볼만한 영화들이 쏟아져 나왔고, 대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2015. 10. 5.
모든 요일의 기록 책을 읽다가 짜증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대체로 정말 읽고 싶은 책을 구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책을 읽은 내내 불편하고 짜증났다. 이유는 간단했다. 일단, 내가 쓰고싶었던 책을 이 사람이 먼저 썼다는 게 문제였다. 두번째는 내용이다. 벽을 찍는 걸 좋아하는 것도, 무언갈 모으는 취미가 있다는 것도, 긴 외국여행을 단 몇분만에 결정해버린 것도, 글쓰는걸 좋아하는 것도, 무언갈 자꾸 배우고싶어 하는것도,마지막으로, 아빠가 돌아가신것도. 생각만 했던 문장들이 나열된 페이지를 읽어내려가면서 '허세쩐다' 라고 생각했다. 음악 한곡, 아티스트 한 명을 더 언급하며 자신이 얼마나 그 분야에 관심있어하는지 표현하고자 하는 그 사람의 욕망이 보란듯이 느껴졌다. 그래서 불편했고, 그래서 짜증났다. 그럼에.. 2015. 9. 16.
good job 꿈을 꾸면, 늘 같은 식이었다. 나는 과거에 연연했고, 현실을 외면했다. 결국 모든 선택은 또 지난 날로 이어졌었다. 하지만 이번엔 분명 다르다. 과거에 연연하지도 않았고, 과거를 선택하지도 않았다. 나는, 지금의 나와 앞으로의 나를 선택했다. 참 잘된 일이다. 이게 옳다. 2015. 9. 13.
[KOREA FANTASY] 음악으로 듣는 대한민국의 역사 (2015.8.24 예술의 전당) 특별한 애국심이 없었던 사람이더라도, 누구보다 남다른 애국심을 품은 사람이더라도, 애국가를 들으면 경건해지는 것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전자에 속하는 사람이었지만 이번 KOREA FANTASY 공연을 통해 무언가 가슴 속에 뜨거운 것이 끓어오르는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 할까요? 분명 애국가에는 특별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공연은 주제부터 특별했습니다.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기념, 애국가 작곡 80주년 기념, 안익태 선생 서거 50주년이라는 3가지의 특별함을 가지고 있었죠. 그렇다보니 연주된 음악들 또한 특별했습니다. 1 부Fantasie and Variation “The Carnival of Venice” - Jean Baptiste Arban (1825-1889) (베니스의 사육제에.. 2015. 9. 2.
[47일차] 장을 튼튼하게 유산균들아 도와다오 ​ 2015. 9. 1.
[미니언즈] 말을 하란말이다, 이 귀여운 미니언즈들아! 미니언즈 (2015) Minions 7.1감독피에르 코팽, 카일 발다출연산드라 블록, 존 햄, 마이클 키튼, 피에르 코팽, 남도형정보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 미국 | 91 분 | 2015-07-29 글쓴이 평점 영화가 개봉하기 전, 한 패스트푸드 업체에서 미니언즈 장난감 셋트메뉴를 파는 행사를 진행했었다. 당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였는데, 미니언즈 장난감을 받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룸은 물론 해당 제품도 거의 30분~1시간만에 동이 났다는 글을 봤다. 그때까지는 몰랐었다. 대체 미니언즈가 뭐기에 사람들이 이토록 갖고싶어하는 것일까? 노란색 바나나같이 생긴 애들이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귀엽거나 사랑스럽게 생긴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왜 그토록 미니언즈들을 갖.. 2015. 9. 1.
우물을 파자 Deficiency spec라고밖에 할 수가 없다. 특별히 표현할 만한 말이 없다. 어쩔 수 없지 뭐. 2015. 8. 31.
[아메리칸 울트라] 오랜만이다, 삐끕영화! 아메리칸 울트라 (2015) American Ultra 6.8감독니마 누리자데출연제시 아이젠버그, 크리스틴 스튜어트, 코니 브리튼, 토퍼 그레이스, 월튼 고긴스정보액션, 코미디 | 미국 | 95 분 | 2015-08-27 글쓴이 평점 정말 오랜만에 삐끕(B급) 영화를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주연배우가 누구인지 뭔지는 중요치 않았다. 이 영화가 나를 사로잡은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했다. 바로 캐릭터 때문이다. 전직 살인병기로 교육을 받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자신의 존재나 이전 기억은 모두 잊어버린 채 지방 소도시의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는 주인공과, 그의 곁에서 물심양면 그를 도와주고 사랑해 마지않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두 캐릭터의 설정이 너무나도 맘에 들었다. 그들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에 어떤 일.. 2015. 8. 31.
[베테랑] 영화적 베테랑들을 모아놓은 베테랑급 영화...가 맞나? 베테랑 (2015) Veteran 8.4감독류승완출연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정보액션, 드라마 | 한국 | 123 분 | 2015-08-05 글쓴이 평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한국영화는 현실을 버리지 못하는가'에 대한 부분 말이다. 굳이 외화와 비교하기 위한건 아니지만, 비슷한 장르와 소재의 외화와 한국영화를 비교해보면, 한국영화가 다분이 밋밋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제작자의 입장에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관객의 입장으로써는 다소 실망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말 그대로 '베테랑'들이다. 그러한 베테랑들이 모여 영화 '베테랑'을 만들었으니, 이 어찌 베테랑급 영화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소 아쉬운 감정이 드는 이유는, 너무.. 2015.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