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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생각160

What are you doing, uh? 내가 싫어하는 그 행동을 나도 똑같이 남에게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했다. 고로 동시에 그 행동을 멈췄다. 마찬가지로, 남도 나에게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 2015. 6. 21.
해운대 ​ 잊는 방법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선택한 방법이다. 리마인드. 그리고 shift + del. 2015. 6. 20.
밤빠다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부산 밤빠다. ​ 2015. 6. 20.
2013년 어느 날 부산에 오면 현실감각이 무뎌진다. 내겐 2013년도에 시간이 멈춘 곳, 그래서 이곳에 오면 늘 2013년 어느 날 같다. 늘 다니던 거리, 지하철, 바닷가. 생각을 정리하는데 바다가 참 좋다는 말을 많이 한다. 예전엔 몰랐는데 지금은 알것도 같다. 내가 지금 정말 부산에, 해운대에,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꿈만같다. 생각을 정리하는 자리, 나를 2013년으로 다시 데려오는 그 자리에 지금 내가 있다. ​ 2015. 6. 20.
22 아주 오래 전, 내가 마치 너와 같았던 때가 있었다. 그때의 내가 그랬다. 설득? 이유? 명분?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다. 그냥 더 이상 내 마음이 예전같지 않음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너를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이제 답이 명쾌해졌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알게되었다. 인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무엇이라는 것이 있다.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그것 말이다. 2015. 6. 20.
숨쉬기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는다. 잘만 참으면... 2015. 6. 19.
제목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다가, 그러다가 갑자기 죽을수도 있겠구나. 2015. 6. 17.
미친것 끊임없이 아무렇지 않은척 해야하는게 너무 힘들다. 웃고, 이야기하고, 일하고. 하나도 괜찮지 않고 그럴 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척을 한다. 이 미친 짓을 대체 언제까지 해야할까. 2015. 6. 17.
상류사회 다른 사람 불행까지 떠안으려 하지 마. 2015. 6. 16.
2016. 6. 12 p.m. 18:29 맘에 안드는 것 투성이다. 어디 하나 멀쩡한 곳이 없다. 몸도 마음도 그렇다. 모두 다 다쳤다. 과연 이게 끝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현실은 끝이 맞는데, 그걸 인정하는게 너무 어렵다. 마음이 인정하지 않으면 현실도 그리 쉽게 바뀌지 않는다. 얼굴이 웃으면 마음이 웃는다는 말이 있었지만 나는 마음이 웃질 않으면 몸도 웃지 않는다. 마음이 아픈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상처는 아물지 않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덧났다. 쉴 새 없 상처가 더해져 딱지가 앉을 새가 없었다. 그냥 그렇게 벌어진 상처를 열어놓고 있다. 애써 꼬매지 않아도, 아픈걸 억누르며 빨간 약을 덧바르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아물겠거니 싶다. 사실 깊은 상처일수록 그렇게 쉽지 아물지 않는 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마저 그저.. 2015. 6. 12.
용기 막상 맞닥뜨리고 보니 눈빛을 마주할 용기가 없더라. 2015. 6. 8.
그냥 문득 이상한 생각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면 어쩌지? 2015. 6. 3.
소심함 사랑을 함에 있어,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라고 했던가. 그런데 더 많이 혹은 덜 사랑한다는 기준은 누구의 입장에서 언제를 기준으로 해야하는 걸까? 척도조차 애매한 그 '더 많은 사랑'이 과연 진정한 사랑일까. 오늘 회사로 한 권의 잡지가 날라왔다. 웨딩잡지 신간이다. 어떻게 알았는지 "예비신부님~"이라며 낯선 여자의 전화 한 통화가 웨딩잡지로 이어졌다. 마침 주제도 내가 관심있어하던 소박한 웨딩에 관한 것이다.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했다는 소식에 이상하게 물려있다. 나는 보통의 여자완 다르다고 하면서도 이럴때 보면 막상 그런것 같지도 않다. 잘 삐치고, 잘 속상해 하며, 잘 서운해 한다. 그러나 이건 비단 여자라는 속성에 의한 것은 아니다.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 준비한 모든 것이.. 2015. 6. 1.
two dots 그간의 결과들! 끝판왕은 언제쯤 나오려나? 매번 업데이트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two dots 재미져 ㅋ ​​​​​ 2015. 5. 27.
사랑. 사랑을 하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2015.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