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아보기609

[코엑스] 2014 서울리빙디자인페어 Seoul Living Design Fair Seoul Living Design Fair 2014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리빙디자인페어를 처음 접한건 20살, 풋풋한 대학생때였다. 당시 건축인테리어를 전공했기때문에 이 전시회는 안보면 큰일나는(?) 그런 전시회중에 하나였다. 과제나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이 행사는 센세이션이기도 했고, 신비한 세계이기도 했다. 20살 이후 단 한번도 빼먹지 않고 꾸준히 갔던 것 같은데, 그 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해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리빙'이라는 단어에 더 많은 포커스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건축이나 설계쪽으로 주제가 더 깊었던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다. 하지만 리빙이라는 것의 의미가 단순히 건축이나 인테리어를 넘어 우리의 삶과 연관이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해당하는 단어가 되어감에 따라 페어에.. 2014. 3. 31.
[코엑스] 2013 서울디자인페스티벌 SEOUL DESIGN FESTIVAL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13 작년에 다져온 디자인 페스티벌에 대한 포스팅을 이제야 한다. 심각한 게으름. 그래도 나름 매년 빠지지 않고 관람하는 페스티벌이기에, 작년에도 어김없이 다녀왔다. 2013년의 주제는 '나눔'이었다. 메인 컬러는 빨간색이었는데, 매번 느끼지만 메인컬러가 주는 전체적인 컨셉과 이미지는 잘 잊혀지지 않는 것 같다. 진한 톤의 빨간색은 다 좋지만 뭐랄까, 약간 RED DOT 같은 이미지가 강하달까? 주제가 겹치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아쉬운, 뭐 그랬다는. 2013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개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1976년부터 국내외 디자인 분야의 메신저 역할을 해 온 월간 이 주관하는 디자인 전문 전시회입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경영 브랜드, 디자.. 2014. 3. 30.
[네이버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 : 예술경험과 '좋은'삶 - 충북대 문광훈 교수님 네이버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 : 예술경험과 '좋은'삶 충북대 문광훈 교수님 2014.3.22 어느 날 갑자기 네이버 한 쪽에 자리잡은 '열린연단'이라는 배너를 보고 클릭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꽤 관심을 갖고 볼 만한 강연들의 동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 최근 TED뿐 아니라 유사한 형태의 강연들이 자주 열리고 있는데에 비해, 그런 자리에 참석해 들을 기회는 많지 않아서 아쉬운 심정이었는데 다행히도 이 열린연단은 직접 신청해서 강연을 보러갈 수 있다는 매력이 있었다. 주제도 마침 좋았다. 최근 들어 클래식 공연을 꾸준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클래식 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회도 자주 가고 있었는데, 마침 '예술경험과 좋은 삶'이라는 주제라서 더 구미가 당겼던 것 같다. 내가 하고 있는 이 예술 .. 2014. 3. 25.
[바리스타 2급] 독학으로 실기 준비하기 I'm not Barista 바리스타 2급 실기 독학으로 준비하기 결과적으로, 처음 본 실기는 당당히 불합격을 받았다. 내가 생각해도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긴장한 탓도 있지만 굳이 그 점이 아니더라도 순서를 까먹어 멈칫멈칫하는 멘붕의 순간들이 모여 결국 이런 화(?)를 불렀다. 하지만 다음번에 또 본다면 무조건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은 근자감은 생겼다. 나름 자격증 킬러(?)라고 불리는 내가 요로코롬 떨어지는 걸 보면 분명히 바리스타 2급이란 녀석은 만만한 녀석은 아니다. 무엇보다 실제로 기계를 만져보는 실기를 해보지 않는 이상 합격은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도 아주 강하게 든다. 100% 독학이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아무튼 학원을 등록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스터디를 했기 때문에.. 2014. 3. 24.
[호주] 호주의 다이소(?) 드럭스토어 'Priceline' Sydney "priceline" 호주의 다이소(?), 호주의 드럭스토어약, 의료용품, 화장품, 생활용품, 간식, 건강식품 등 없는 제품이 없는, 핑크헤븐. 시드니에 있으면서 내가 정말 자주 들렸던 2개의 매장이 있는데 하나는 울워스고 나머지 하나는 priceline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왓슨스나 올리브영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직까지 드럭스토어라는 개념이 한국에서는 낯선 개념이긴 하지만 시드니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곳이다. 올리브영이나 왓슨스 매장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마치 여성을 위해(?) 모든것이 한 곳에 준비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일단은 드럭스토어라는 이름에 맞게 다양한 종류의 약을 판매한다. 간단한 감기약이나 진통, 밴드, 연고 뿐 아니라 호주에서 아주 유명한 건강.. 2014. 3. 21.
[바리스타 2급] 필기, 독학으로 준비에서 합격까지 I'm Barista? Not yet? 바리스타 2급 필기, 독학으로 준비에서 합격까지 나의 본업은 커피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 커피회사도 아니고, 커피숍도 아니고, 그 무엇도 연관성이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이 그러하듯이 나도 커피를 매우 좋아하며 자주 사먹는다. 그렇다고 입맛이 엄청 까다롭거나 커피 맛을 제대로 구분할 줄 아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브랜드나 커피의 종류가 명확하고 나름대로 커피에 관해서는 완전 초보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싶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자격증이었지만 그냥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 스스로에게 커피를 좋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부심은 심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을 갖고있던 즈.. 2014. 3. 21.
18 Things Highly Creative People Do Differently - 창의적인 사람들이 일반인과 다른 18가지 18 Things Highly Creative People Do Differently 창의적인 사람들이 일반인과 다른 18가지 그들은 꿈을 꾼다 (They daydream)학창 시절때 수업시간에 공부는 안하고 멍~ 때리면서 딴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 있죠. 남들이 봤을땐 그건 매우 시간 아까운 쓸떼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혀 쓸떼 없는 일은 아니라고 하네요. 원래 좋은 아이디어들이 갑자기 멍때리다 뜬금없이 나올수 있기 때문이죠. 그들은 모든것을 관찰한다 (They observe everything)창의적인 사람들은 세상을 아주 넓게 바라볼줄 압니다. 사소한거 하나하나까지 다 관찰을 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머리속에 다 입력을 하죠. 빈 공책/노트북을 들고 다녀보세요. 창의적인 사람들은 그들이 관찰한 모.. 2014. 3. 18.
[호주] 비오는 오후에, 왓슨스베이 페리여행 Rainy Day Watsons Bay 비오는 오후에, 왓슨스베이 페리여행 원래는 본다이비치에 가려고 했다. 물론 시드니시티에서 트레인타고 본다이정션에 가서, 내려서 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그래도 그리 이쁘다는 본다이비치를 한번 보겠다는데 뭐 어렵겠나, 생각한 순간 친구에게 온 연락.'본다이비치보다 왓슨스베이가 훨 나아. 이왕 갈거면 왓슨스에 가는 걸로' 팔랑이는 얇은 귀는 결국 나를 왓슨스 베이로 향하게 했다. 555번 그린버스를 타고 서큘러키에 무사히 내렸다. 곧바로 왓슨스베이가는 배를 탈 수 있는 4번 플랫으로 가서 티켓팅."I'm going to 왓슨스베이. one, return." 이면 왕복티켓팅 구입가능...플랫폼으로 들어가 우측으로 12:40에 들어온다는 페리를 유유히 기다리.. 2014. 3. 17.
[운동] 금천구 시흥동 우리동네 휘트니스(헬스클럽) '스포애니' 우리 동네에는 몇 개의 휘트니스(헬스클럽)이 있다. 그 중에 내가 최근 등록해서 다니고 있는 곳은 '스포애니'라는 곳이다. 사실 등록을 내가 한건 아니고, 동생이 3개월을 등록해놓고 한달만 다닌 채로 개강이라는 이유로 자취방으로 튀었기 때문에 남은 2개월 가량을 내 명의로 변경해서 다니게 된 것이다. 마침 건강을 위해서라도...는 아니고 다이어트를 위해서 어차피 등록을 했어야 할 운명 뭐 그런거지. 아무튼 다닌지 일주일정도가 되었다. 내가 헬스클럽을 다니는 이유는 딱히 무리한 체중 감량같은건 아니다. 물론 허벅지가 최근 트렌드에 비해 두꺼운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옷을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커버 가능한(?) 정도이기 때문에 사실 운동의 중요성따윈 안중에도 없었다. 단지 직장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2014. 3. 15.
[성남아트센터] Steve Barakatt Love Concert Steve Barakatt Love Concert 스티브 바라캇 러브 콘서트 - 2014.3.14 성남아트센터 이렇게 반가운 공연이 또 있을까 싶다. 비록 혼자 다녀온 러브 콘서트였지만, 정말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스티브 바라캇의 음악을 듣기 시작한지는 정말 오래되었다. 어느날 갑자기 언니가 'Rainbow Bridge'라는 음악이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한 이후로, 그의 음악을 듣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다. 째즈풍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있느라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기분이 들어 마냥 행복했던 것 같다. 그렇게 몇 년이나 나의 귀를 즐겁게 해 주었던 스티브 바라캇의 내한공연은 그렇기에 더 뜻깊었던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전날 유키구라모토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다녀왔지만.. 2014. 3. 15.
[호주] Australia Greater Blue Mountains - 세자매봉 유래는 나도 검색해봤어 Australia Greater Blue Mountains 블루마운틴, 세자매봉 유래는 나도 검색해보고 왔어 오늘은 대망의 Blue mountain 블루 마운틴을 가는 날!다행이도 내가 사는 집이 센트럴역에서 도보로 4분 걸리는 아주 가까운곳에 있어서 편하게 갔다올 수 있었다.11:18 Katoomba로 향하는 트레인에 몸을 맡긴지 어언 10시간만에 집으로 무사귀환!센트럴역에서 카툼바까지는 왕복 $11정도 한다. (정확하게 기억 안남.)여기에 점심은 직접 준비해간(?) 알찬 도시락으로 해결했고, $4짜리 음료수 한병과 시닉월드 티켓 $28까지합쳐서 $43에 나홀로 블루마운틴을 찍고 왔다는게 왠지 뿌듯했다. 그래봤자 2시간밖에 안걸리는 거리지만.출발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은 어떤 루트로 갔는지 검색해보면서 .. 2014. 3. 14.
[콘서트] 2ne1 투애니원 월드투어 AON 2014 2NE1 AON world tour 2ne1 투애니원 월드투어 AON 2014 /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나의 일생 일대 소원 중 하나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투애니원의 콘서트 맨 앞줄 스탠딩 석에서 미친들이 놀아보는 것이다. 나는 스물아홉임에도 불구하고 보시다시피 투애니원을 열렬히 좋아하는, 숨은 팬이다. 사실 투애니원을 좋아하게 된 것 그렇게 오래된 것은 아니다. 어글리(UGLY)라는 곡이 발표되기 직전부터 좋아하기 시작했다.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했다. TV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어느 평화로운 주말 오후, 채널을 돌리던 나는 엠넷에서 방영되는 2NE1 TV를 시청하게 되었다. 그 프로그램 내용인 즉슨, 조만간에 어글리라는 신곡이 발표될 예정인데, 이 노래를 산다라박이 주행중에 틀어놓고 듣고 있는.. 2014. 3. 14.
[예술의 전당] 유키구라모토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회상' くらもとゆうき in Seoul Arts Center 유키구라모토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회상' - 예술의전당 2014.3.13 컬러링 혹은 어느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면 흘러나오는 피아노 반주 음악들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음악들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유키구라모토의 음악이 아닐까 한다. 우리가 늘상 듣고 있던 매우 익숙한 곡들이 알고보니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이었다는 사실은, 그 사실을 발견할 때마다 즐거움으로 다가오곤 한다. 유키구라모토의 음악은 특별히 시간을 내어 듣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우리 주변에서 수 없이 들어왔다. 컬러링은 물론이고 방송이나 드라마, 광고 등을 통해서도 매우 자주 접했기 때문이다. 비록 그 모든 음악을 우리가 듣자마자 '아! 이건 유키 구라모.. 2014. 3. 14.
The Miracle of Making Mistakes The Miracle of Making Mistakes [원문]Make no mistake: The fear of making mistakes is deeply ingrained in our psyche.All through school, a mistake indicates the prospect of lower grades. Good students don’t make mistakes. At home, mistakes lead to admonishments. Good children follow the rules. At work, mistakes have serious repercussions. Good workers get it right the first time.But, in those very .. 2014. 3. 11.
[파워포인트 무료테마 다운로드] PPT 다이어그램의 활용과 고수되기 파워포인트로 기획서, 제안서, 보고서 등을 만들면서 가장 까다로운 일이 바로 다이어그램을 활용하는 것이다. 문서를 다루는 사람들 중에 제대로 된 디자인을 배우거나 파워포인트의 활용에 대해 제대로 배운 사람이 많지 않은데에 비해 회사에서 요구하는 보고서의 형태는 계속 업그레이드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정보를 누가 얼마나 더 깔끔하게, 보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하는지는 기획능력에도 있지만 괜찮은 다이어그램을 활용하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아래에 제시된 다이어그램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예제들인데, 이 다이어그램들도 그냥 아무렇게나 사용하면 안되고 기본 데이터의 종류와 이야기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게 취사선택해서 사용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다이어그램은 몇 가지의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그 유형.. 2014.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