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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 : APEC 누리마루 동백섬을 따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정자를 닮은 곳이 있다. 바로 APEC 누리마루. 정상회담을 개최했던 이 장소는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 이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한국의 아름다움이 담긴 정자를 모티브로 설계된 누리마루는, 세상을 뜻하는 순한글인 '누리'와 가장 높은 곳을 뜻하는 '마루'라는 단어의 조합으로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는 정상회의의 주제와 목적에 맞는 이름이다. 위치 :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 내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 (관람은 6시까지)관람비용 : 무료 동백섬 한켠에 누리마루로 가는길을 안내하고 있는 까만 대리석의 모습. 산책로를 따라 걷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APEC 누리마루의 입구 모습. 돔 형태를 닮은 지붕이.. 2013. 11. 18.
2014 스타벅스 플래너 개봉기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게 된지 4개월 남짓, 남들이 보면 호갱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왕 마시는 커피, 스타벅스에서 먹을 뿐이고, 이왕 결제하는 거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했더니 소정의 목표(?)를 달성해서 오늘 스타벅스 플래너를 수령하게 되었다. 실제 판매가는 22,000원이지만 이왕 커피 마시니까 자연스레 모이는 맛이 있는 스타벅스. 이걸 미개봉상태로 팔까말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언니가 내년되면 다이어리를 사야하니까 언니 주기로 했다. 왼쪽이 박스, 오른쪽이 구성품. 나는 큰 사이즈로 받았다. 큰 플래너 하나와 작은 사이즈의 수첩이 함께 들어있다. 빨간색과 크라프색중에 나는 크라프트를 선택. 표지 느낌은 동일하지만 뭔가 이쪽이 더 클래식한 느낌이 들어서. 플래너의 뒷면. 고무줄은 케이스와 동일한 빨간색.. 2013. 11. 15.
[부산] 행사 : 지스타(G star) 2013 부산 벡스코 국제 게임 전시회 관람기 일년에 한번, 국내외 유명 게임회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2013 지스타 국제 게임 전시회에 다녀왔다. 행사 2일째로, 아직은 평일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이 붐비지는 않았다. 심지어 국내 대형 게임 회사중 일부 (네이버 NHN, 위메이드, 엔씨소프트 등)이 보이콧을 선언하여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조금 더 한산한 기운이 도는 것도 있었다. 일부에서는 역대 최악의 라인업이라고도 하던데, 그래도 외국의 블리자드같은 회사들도 포진해 있고, 다음같은 경우에도 기존에 비해 부스의 면적이 넓어져 관람에 있어서는 쾌적한 환경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행사명 : 지스타 2013 행사일 : 2013.11.14(목) ~ 11.17(일) 4일간 / 10:00 ~ 20:00까지 관람 가능 입장료 : 현장등록 성인 6,000원 / 아동 및.. 2013. 11. 15.
[부산] 지역 : 장산 등산기 사실 나는 등산을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다. 최근 5년 사이에 등산이라곤 회사에서 1년에 한번 가는 관악산 3번(4번인가?), 프로젝트차 갔던 가야산 1번이 전부였다.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갑자기 산에 올라가고 싶었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다던가, 생각을 정리한다던가 뭐 그런 목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정상에 서서 멋진 풍경을 내려다보고 싶은 욕심이 앞섰달까. 그렇게 장산 등산이 시작되었다. 나의 시작은 대천공원이었다. 집에서 아주 가까이에 있는 공원인데 그동안 안으로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는 곳이었다. 이번에 장산 등산을 빌미삼아 들어가게 되었다. 공원에는 나들이를 나온 아이들과 가족들로 붐볐다. 올라가는 길에 만난 예쁜 꽃들. 벌마저도 꽃의 아름다움을 질투하듯이 연신 꽃 위를 왔다갔.. 2013. 11. 13.
[부산] 맛집 : 바베큐 카운티 부산 센텀시티바베큐 카운티 센텀시티에는 숨은 맛집이 의외로 많다. 맛집도 맛집이거니와 가격 대비 구성이 좋은 곳들도 꽤나 있다. 바베큐 카운티도 그중에 하나로, 평일 런치 성인 1인 기준 약 12,000원대를 쏠쏠한 가격으로 다양한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게 이름에 바베큐가 들어가길래 뭔가 바베큐가 메인 요리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바베큐보다는 나머지 음식들이 더 퀄리티가 좋다. 일단 기본적으로 샤브샤브를 해먹을 수 있는 육수 한냄비와 소고기 1접시(샤브용)가 기본으로 셋팅되고, 추가적으로 넣을 버섯이나 야채, 고기는 셀프바에서 무제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왠만한 뷔페 레스토랑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든다. 무제한이기때문에 한 2시간 정도 식사할 계획을 잡고 가는것이 좋을 것 같다. 1시.. 2013. 11. 13.
[부산] 문화 : 신세계 백화점 CGV 센텀시티점 부산 센텀시티CGV센텀시티점 부산 신세계 백화점에는 국내 2번째로 큰 크기의 스크린을 자랑하는(?) CGV 상영관이 있다. (가장 큰 곳은 영등포 CGV) 기다리던 영화가 개봉하면 이왕이면 더 큰 스크린으로 보고싶은건 영화광의 가장 큰 욕망이 아닐까 한다. 그런 사람축에 속하는 나로써는 정말 괜찮은 영화관이 아닐 수 없다. 스크린이 크다고 가격이 비싼것도 아니니 말이다. 4DX관과 스크린X도 갖추고 있어서 다이나믹한 장르의 영화를 볼때는 아주 좋다.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 건물 7층에 있다. 올라갈때는 엘리베이터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 둘러보는걸 추천한다. (엘리베이터는 타기가 힘들다.) 2013. 11. 13.
[부산] 축제 : 부산 불꽃축제 부산 축제불꽃축제 해마다 부산 광안리 해변가에서는 어두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축제가 열린다. 보통 10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리는 것이 보통이고, 2013년에는 10월 25일 광안리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는 서울에서 열리는 불꽃축제를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부산에서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어 꽤나 만족했달까? 비록 광안리에서 보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광안리로 안감.) 바로 옆 동백선에서도 예쁜 모습을 잔뜩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부산의 불꽃축제는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열리 때문에 꼭 광안리가 아니더라도 광안대교가 보이는 위치라면 어디서든지 볼 수 있다. 멋진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의 핫스팟도 존재하고 말이다. 1. 광안리 해변 (부산시 수.. 2013. 11. 13.
[부산] 코스메틱 : 속눈썹 연장 부산 코스메틱지형뷰티샵 여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외모를 좀 더 아름답게 가꾸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 그건 아마 본능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나는 본능에 한 없이 약한 여자이기도 하고. 두달 전, 아이라인 반영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조금 더 욕심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속눈썹 연장'. 그 동안 하고 싶은 생각은 많았지만, 한번 하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는 위험한 이야기(?)를 자꾸 듣다보니 사실 선뜻 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속눈썹도 머리카락같은 존재가 아닌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랄 수 있으니, 그리 어렵게 생각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어디서 할지에 대해 물색하기 시작했다. 잠깐의 검색으로 내가 선택한 곳은 현재 위메프에서 굿딜이 진행중인 '지형뷰티샵'이었다. 사실 가격적인 측면에서 가장 매력적.. 2013. 11. 7.
스마트한 선택들 : 롤프 도벨리 스마트한 선택들 저자 롤프 도벨리 지음 출판사 걷는나무 | 2013-04-24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독일 아마존ㆍ슈피겔 34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스마트한 생각... 글쓴이 평점 다 읽은날 : 2013.11.3 그 내용이 합리적이든 아니든 마음에 들든 들지 않든, 행동에는 '왜냐하면'이 있어야 한다. 이 눈에 띄지 않는 한마디가 사람들 사이에서는 윤활제가 된다. 사람의 의지력은 마지 배터리처럼 작용한다. 즉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의지력이 고갈되어 텅 비게 되므로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고, 뭔가를 먹으면서 다시 충전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너무 지쳐있고 혈당이 부족하면 의지력은 무너지고 말것이다. 똑같이 나쁜 결과에 직면했을 때 소극적인 사람보다는 적극적인 사람이, 행동을 안 한 사람보다는 .. 2013. 11. 4.
[부산] 센텀시티 : 맛집 : 스시야마 센텀시티에 있는 맛집은 의외의 장소에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 서울에 비해 인구가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런 곳에 이런 맛집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말이다. 이번에 가본 회전초밥집이 맛집이라는 기준에 부합할지에 대한 여부는 개인의 입맛이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부산에 와서 먹어본 초밥중에 가장 맛있는 초밥이었던 것 같다. 신세계 백화점 안에도 회전초밥집이 있긴 한데, 거긴 접시마다 가격이 다를 뿐 아니라 굉장히 비쌌다. 그래서 7접시정도밖에 안먹었는데도 2만원을 훌쩍 넘었던 쓰라린(?) 기억이... 거두절미하고 모든 접시가 1,760원이라는 착한 가격이라 마음에 들었던 스시야마! 위치 : 부산 센텀시티 (해운대구 우동) 1519번지 1층전화 : 051-731-4785가격 : 접시당 1.. 2013. 10. 22.
차가운 알로에 팩, 화장솜으로 간단하게 만들기 알로에가 피부에 좋다는 이야기,정말 흔할 정도로 많이 들었다. 나도 알로에 팩을 하고 싶었는데 왠걸, 인터넷 검색에 나온 것들은 대부분 '생 알로에를 활용한 팩 만들기'류였다. 마트에서 파는 생 알로에 한 줄기를 사다가 자르고 이러고 저러고.. 준비하는 과정부터 실제로 팩을 하기까지 번거로운 작업이 생각보다 많았다. 더 간단한 방법을 찾던 중, 지난 여름에 이벤트 당첨으로 받았지만 쓰지 않고 있었던 짐승용량의 알로에팩이 생각났다 그래서 시제품 알로에 로션(?)으로 팩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먼저 준비할 것은 알로에 성분이 다량함유된 수딩젤 (내가 사용한 것은 알로에 92%) 과 접시, 그리고 화장솜 4장이다. 아직 비닐포장도 뜯지 않은 제품. 대용량이라고 하니 아낌없이 팩으로 써주기로 했다. 보통 인터넷.. 2013. 10. 20.
[호주] 시드니시티를 무료로 운행하는 555번 셔틀버스의 정체? 내가 시드니시티에서 가장 많이 이용했던 버스를 이야기하자면 단연 555번이 되시겠다. 평소에는 활동반경이 그렇게 넓지 않고, 주로 서큘러키에서 시티 근처를 오가는 동선이 전부였기 때문에 555번의 존재는 나에게 너무나도 고마웠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도 빨리 도입됐으면 한다.) 555번 버스란 무엇인가?초록색 외관의 버스로, 시드니시티 시내 중심가를 경유하는 무료셔틀버스 운행시간은?월요일 ~ 금요일 / 09:30 ~ 15:00목요일 / 09:30 ~ 21:00 (쇼핑데이라서)토요일 ~ 일요일 / 09:30 ~ 18:00시드니시티 내의 대부분 매장은 주중 목요일을 제외하면 대부분 6~7시에 문을 닫지만, 목요일이 되면 저녁 9시까지 연장영업을 하는 것이 하나의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목요일.. 2013. 10. 17.
[호주] 울릉공 스카이 다이빙, 신청부터 뛰어내리기까지! 한국에서 할 수 없는 게 뭐가있을까 생각해봤다.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끝에 스카이다이빙을 하기로 결심! (한국에는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별도로 자격증을 위해 배우는 것만 가능하고, 취미처럼은 어려운 듯.) 그렇게 결정을 하고 약 1주일 전에 예약을 진행했다. 내가 사는 곳인 시드니의Surry hills의 Elizabeth St에 스카이다이빙 센터가 있는데, 그곳을 직접 방문하여 예약을 했다.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내가 못내 답답했는지 직원 표정이 영 좋지 않았지만 뭐 어쨌든 결과적으로 스카이다이빙을 제대로 즐기고 왔으니 그거면 된거 아닌가! * 시드니 스카이다이빙 센터 *(02) 8307-3834 / 77 Wentworth Ave, Sydney, NSW 2000성인 1인기준 .. 2013. 10. 16.
수입과 지출 꼼꼼히 관리하는 가계부 만들기 타지 생활을 하는데에 있어 어느 나라, 어느 도시를 막론하고 수입과 지출에 대한 명확한 자기 관리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나도, 시드니도 예외는 아니다. 학생비자건, 유학이건, 워킹홀리데이건, 이주건간에 내가 일정기간동안 얼마의 수입이 발생하고 어느 곳에 얼마만큼 지출했는지를 체크하는 것은 바람직한 삶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회사를 다녀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어렵지 않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지출내역서 작성이다. 지출날짜, 항목, 세부내역, 예산, 소요경비 등의 항목을 꼼꼼히 체크하여 영수증을 첨부하던 바로 그 지출내역서! 물론 가계부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경제관념을 다잡는다는 의미로 작성하는 것이긴 하다. 하지만 단 하루라도 소홀히 하거나 게을리한다면 성공적.. 2013. 10. 16.
[호주] 커먼웰스뱅크 commonwealth bank 계좌 미리 개설하기 시대는 IT시대이다. 컴퓨터와 네트워크 라인만 있으면 가히 천하무적(?)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시대라는 것이다. 이런 편리한 시대에 태어난 것을 아주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계좌를 개설하면서 새삼 깨달았다. 아무튼, 한국에서도 미친듯이 카드를 긁던 무서운 습관(?)을 호주까지 가져가고 싶지 않다면 사전에 호주 계좌를 개설해 놓고 움직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중에 하나 일 것이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호주에도 많은 은행이 있다. 은행들의 이름을 일일히 나열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검색신공을 보인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기준대로 은행을 선택했을 것이다. 내가 선택했던 은행은 '커먼웰스뱅크'였다. 최대한 ATM이나 지점이 많은 곳이 사용하기에 편리할거라는 생각을 했기 때.. 2013. 10. 16.